FamilyGram

이번 겨울 중 최고의 폭설인듯한 오늘 아침출근길. 눈이 너무 많이 쌓여 나오자마자 깜짝 놀랬다. 오늘도 빠른 귀가를 위해 아침일찍 출근 했는데 새벽 5시 40분인데도 셀수 없이 찍혀있는 눈 위의 발자국에 한번 더 놀랬다.(새벽 부터 집을 나서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가보다 ..) 내가 1빠인줄 알았것만 난 1빠가 아니였어.. 먼저간 사람들의 발자국을 따라간다.

주말에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상암동에 잠깐 놀러 나왔었습니다. 강추위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상암동에 개장한 MBC 스케이트장에서는 많은 방문자들이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었습니다.(유아와 함께 동반했기 때문에 스케이트를 타진 못 했지만, 충분히 옆에서 바라만 봤습니다 ㅋ) MBC 빨간 파카를 입고있는 다수의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원활하고 안전하게 스케이트를 탑승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MBC 에서 방송테마파크도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가족들과 함께 꼭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0. 스케이트는 만 6세 이상부터 탑승 할 수 있어 당연히 우리 아들은 옆에서 뚫어져라 구경만했습니다. 그래도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이 신기했는지 연신 "와! 와!" 하는 탄성을 뱉어냈습니다 ㅋ ..

직업 특성상 자율 출근제를 운영하는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오늘은 아내와의 저녁 약속 때문에 빠른 귀가를 위해 이른 아침에 출근길에 올랐다. 골목길을 지나가는데 하늘이 너무 밝아 고개를 들어보니 너무 밝은 보름달이 눈 앞에 떠 있었다.( 사진으로 보니 달빛이 너무 밝아 어두운 밤 인지, 낮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 아침 분위기나 지난 밤 기억들 때문에 을씨년스러울 수 도 있었지만 오늘은 왠지 저물어가 가는 보름달이 희망차 보였다. 올 한해도 힘들고 고단 했던 지난 기억들이 모두 사라지고 오늘 새벽 아침 달을 보았던 내 기분처럼 희망찼으면 좋겠다.

김포공항 롯데몰에 방문 후 맥도널드 햄버거가 먹고싶어서 처음으로 송정역에 위치한 맥도널드를 방문 했습니다.(송정역은 거의 15년 만에 방문하는거라 너무 반가웠습니다.ㅋㅋㅋ 송정 국민학교 졸업생이거든요 ㅋㅋㅋ) 암튼 방문해서 주문을 하려고 카운터를 찾아봤는데 옆에 이상한 영화티켓예매 기계같은게 세워져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카드 계산은 이곳에서 셀프!!!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주문이 어려울 것 같아보였습니다. 아마도 주문이 어려운 분들은 따로 앞 쪽 카운터에서 계산을 할 수 있겠죠? 주문 하기 직전 50대로 보이는 여성이 주문하려고 했는데 꾀나 어려워 보였습니다. 저도 주문할 때 익숙하지 않아 조금 버벅거리긴 했습니다.(하지만 한번 주문해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뭐.. 스마트폰 쇼핑앱과 크게 차이 없습니다...

지난 주말에 남은 시간을 이용하여 은평에 새로 오픈한 롯데몰에 방문했습니다.김포공항 롯데몰을 자주 방문하기 때문에 크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변두리에 큰 상업지구가 생기면 기존의 인프라가 못 받쳐 주기 때문에 엄청난 교통 체증을 일으키기 때문이기도 하죠 ㅋㅋ) 가는 길은 가양대교를 지나 서오릉 방면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차가 막히진 않았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연신내 방면을 통해 나왔습니다.역시 주변 공사장 및 교통 시설이 정리가되지 않아 예상한대로 엄청난 교통 체증을 체험했습니다. 어쨋든 방문 했으니 간단한 방문기 !! 김포공항 롯데몰과 달리 주차장이 지상 6층 부터 시작 됩니다. (김포공항 롯데몰의 주차장은 지하 입니다. ㅋ) 주차장 진입하는 길이 건물과 가까웠기 때문에, 비교적으로 김포공항 롯데몰 ..

한달전쯤 다녀온 파주 신세계 아울렛 뭔가 사려고 갔던건 아니였는데 쿠론 매장을 구경할겸 매장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가방!!!! 애기낳고 애기랑 함께 외출하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가방에서 지갑꺼내는 일도 번거로웠다 그러다 발견한 월렛가방!! 처음에 들고다니던 가방은 검은색이였고 이번에 새로산 가방은 하늘색!! 기존에 쓰던 검은색 가방도 같은 브랜드 쿠론이다 이것도 백화점에서 스크레치 상품으로 한개 남았는데 엄청 싸게 팔아서 10만원 초반으로 사서 엄청 잘들고 다녔는데 (스크레치는 솔직히 잘보이지도 않아요ㅋ) 하늘색 가방도 아울렛 매장에서 10만원 초초초!!반으로 인터넷 최저가 보다도 쌌어요!!!!!! 검은색 가방은 가죽이 부드럽고 잘 늘어나는 반면 하늘색 가방은 가죽이 뻣뻣하고 잘늘어나진 않는거 같애요 둘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가족들과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을 다시한번 방문 했습니다.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주차장 진입하는 위치부터 엄청 막히긴 했지만..(운 좋게 주차장 진입하자마자 출차하는 차로 인해 자리가 생겨 바로 주차 가능ㅋ)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성탄 분위기를 한 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아울렛 직원들이 산타복장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매장 직원들은 예외 ㅋ) 산타들이 사진도 함께 찍어주고, 사진 촬영도 도와줍니다. 몇몇 위치는 이전 분위기와 별반 다르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무려 X-MAS Santa Village입니다. 그래서 모두 산타복장을 하고 있나 봅니다. 주차요원들도 모두 산타 복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가서 득템도 하고, 지나버린 크리스마스 분..

이번에 연차를 사용하여 가족들과 일산에 위치한 주렁주렁 실내 동물원에 방문했습니다. 동물원이라고 해서 별도로 건물이 있을 줄 알았는데, VIC 마켓 내에 있더군요.(빅마켓이라는 상호를 처음 들어봐서, 뭔가 이상한 마트인 줄 알았습니다 ㅋㅋ)주렁주렁 입장티켓은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이 좀 더 저렴했습니다. 로드뷰길찾기 도착해서 확인해 보니 빅마켓은 롯데에서 만든 창고형 마트였습니다. 코스트코 처럼 회원제 마켓인 것 같았습니다.(매장 내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는 회원이 아니더라도 구매 할 수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회원비가 연 3만5천원 정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를 대항하기위해 기획한 롯데의 창고형 마트인 것 같은데, 건더편 이마트 킨텍스점에 비해..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하던 중 멀리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접근했습니다. 어디서 나온지는 모르겠지만 칠면조 한 마리가 내는 소리였고, 그 칠면조를 잡기 위해 119 대원 분들이 출동 하셨습니다.(동물원에서 종종 보긴 했지만, 이렇게 길가다가 갑자기 보니 칠면조인지 뭔지 구분하기 어렵더라구요 ㅋㅋ) 어쨋든 칠면조는 무사히 포획되어 안전한 곳으로 옮겨진 것 같습니다. 칠면조야 칠면조야, 건승하거라 ㅋ

저녁에 식품구매를 위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방문했었다. 계란이 다른 마트에 비해 트레이더스가 압도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매번 이 곳에서 계란을 구매하는데 AI로 인한 계란 품귀현상을 직접 체감 할 수 있었다. 일 평균 2개의 계란을 섭취하는데, 품절은 나에게 상당히 놀라운 일이었다.(평소에 잔뜩 쌓여있던 달걀들은 어디가고 텅빈 트레이만있었다 ㅠㅠ.) 텅 비어있는 트레이와 함께 물량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품절됐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계란을 사랑하는 나에게 이런 시련이 닥칠줄이야..) 그나마 소량이지만 대량에 비해 조금 비싼 계란은 판매 했었지만, 이마저 전국 물량공급 부족으로 인해 1인 1개만 구매가 가능했다. 다음뉴스 펌 당연히 지금 가장 힘든사람들은 소비자 보다는 양계농장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일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