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개발자 행복한 가족, 패밀리그램

코타키나발루 6

기다리던 카야잼, 그리고 카야 토스트

얼마 전 국제커플이 처가집 방문을 위해 코타키나발루에 간다는 소식을 듣고 올 때 카야잼을 포함한 몇 가지를 부탁했다. 경험상 카야 잼은 큰 통조림 캔 보다는 작은게 관리하기 편해, 작은 것들도 몇 개만 사달라고 부탁했다. 브랜드가 어찌하던 맛은 카야잼 카야 토스트를 만들기위해서는 4개만 있으면 된다. 카야잼, 버터, 식빵, 토스트기 버터는 얼마 전 큰 버터를 매번 잘라먹기 부담스러워 따로 낱개로 포장되어있는 버터를 샀었다. 2달 전 쯤 구매해 놓은 집에있는 버터를 사용했다. (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했었다. ) 버터를 작은 양념종지에 넣는다. 이 모습 그대로 전자렌지에 30초 를 돌리면 녹은 버터가 연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7 년전 쯤 보험 가입하고 받았던 가슴 아픈 토스트 기계다. 그래도 아직도 잘 쓰..

AJ일상 2019.08.11

코타키나발루 2번째 여행 - 나나문, 만따나니 반딧불

첫 번째 코타키나발루 여행은 말레이시아 친구가 모든 가이드를 해주어 특별히 선택 할 것 없이 이곳 저곳 돌아다녔다. 두 번째 여행에서는 나나문 반딧불 투어를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였다. 결혼하는 친구가 예약해준 대형 에어 비앤비 숙소 나나문 투어는 쿠팡에서 숙소 까지 픽업이 되는 곳을 찾아 예약 했다 ( 석식도 포함되어 있었다 ). 투어 당일 대행업체에서 카카오톡으로 탑승 차량번호와 픽업장소를 자세하게 전달해 주어 시간 맞춰 차량에 탑승 후 이동하였다. 오후 2시에 밴에 탑승하여 이동하였는데, 도로 사정도 안 좋고 비가 오기 시작하면서 이동시간이 3시간 가까이 걸렸다. 차량으로 이동하느라 모든 힘이 다 빠진 상태였다. 만따나니 파라다이스 모든 반딧불 투어 관광객들은 이 곳 만따나니 파라다이스에서 만 날 수..

코타키나발루 2번째 여행 - 선데이 마켓

첫 번째 코타키나발루 여행은 월요일 날 밤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었다. 이번 두번째 여행은 금요일 밤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다. 두 번째 여행에서 느낀 것은 코타키나발루 여행은 금요일에 출발해야 즐길거리가 더 많다는 것 이었다. 코타키나발루 사바 주 에서 열리는 큰 시장 중 일요일 오전에만 열리는 선데이 마켓이 있다. ( Sunday Market, 이름 그대로 일요일에만 열린다고 한다. ) 선데이 마켓은 일요일 아침 일찍열려 오후 12시에 문을 닫는다고한다. 이 곳에 방문하기 위해 전날 일찍 취침했었다. 선데이 마켓은 코타키나발루 사바 주에서 많은 로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가야 스트릿에서 열린다 Gaya Street 선데이 마켓은 가야 스트릿에서 시작해서,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카페 까지 정말 길게 열리는..

코타키나발루 2번째 여행 - 결혼식

이번 코타키나발루 2번째 여행의 목적, 친구의 결혼식이 있는 날이었다. 결혼식은 리조트(호텔) 야외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이었다. 결혼식을 정말 크게 하는 사람들을 아침 11시 부터 밤 11시 까지 거의 12시간 동안 결혼식을 한다고 한다. ( 신랑/신부 다음 날 시망할듯 ㅋㅋ )친구의 결혼식은 오후 2시 부터 준비하여 11시 에 끝나는 나름 하프타임 결혼식이었다. 예쁘게 중간 교차로에 자리잡은 이정표 이정표를 지나자 한 쪽에서는 행사준비를 하고 있었다. 음향장비, 음악, 오케스트라, 댄스 스테이지 등등 많은 것 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멀리 한국에서 온 친구들이기에 가장 앞에 있는 원형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모두 사각 테이블이었는데 이 곳만 원형 테이블이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원형 테이블은 혼주석 이었다..

코타키나발루 2번째 여행 - 에어 비앤비 이마고 몰 럭셔리 아파트

작년에는 친구와 친구의 애인을 만나기 위해 코타키나발루에 방문했었는데, 이번에는 친구의 결혼식을 위해 코타키나발루에 방문했다. 작년에는 코타키나발루의 밍가든 호텔에서 투숙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Air BnB에서 이마고 몰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투숙을 했다. ( 밍가든과 비교하자면, 엄청 차이난다. 이마고 몰 주상복합 아파트가 월등히 좋다. ) 물론 가격도 호텔에 비해 저렴하다. 링크 : https://www.airbnb.co.kr/rooms/17988427 위 의 아파트를 예약하여 2일간 투숙 하였다. 호스트는 굉장히 깐깐한 것 같은 중국계 말레이시안인 같았다. ( 호스트가 나름 친절 했던 것 같다 ) 그리고 메인 이미지로 등록된 수영장은 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수영장이 아니라, 건물 6층에 공용으로 사용..

18개월 아기와 함께한 코타키나발루 여행 / 밍가든 호텔 (Ming Garden Hotel)

비행기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출발한 커플이 마중나와 우리를 픽업 해줬다. 호텔은 Hotels.com 에서 예약을 했었는데, 도착해서 체크인 할 때 패키지가 아닌 개별 호텔을 예약을 해서 그런지 아니면 패키지로 온 여행객들이 많아 그 여행객들을 붙여주기 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지낼 방을 업그래이드 해주었다고 했다, 엄청 친절하게 응대 해주었었다.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가까운 호텔이기도 하고 번화가 위치에 있는 호텔이며,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항공사 직원이 잠깐 쉬었다 가기위해 많이 방문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동양인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다, 특히 한국인. 중국인!! 정말 능동적으로 여행하고 활동하지 않으면, 그냥 국내에 있는 호텔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한국인들이 많으니, 오기전에 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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