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개발자 행복한 가족, 패밀리그램

국내여행 37

제주도에서 다시 만난 랜디스 도넛

홍대에서 처음 먹어봤었던 랜디스 도넛 첫 홍대 랜디스 이후로 먹고 싶었지만, 갈 때 마다 도넛이 없어서 구매에 실패했었다. 제주도는 랜디스 도넛도 웨이팅이 길긴 했지만, 구매할 수 있는 도넛은 충분해서 매진에 걱정은 없었다. 하지만,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일부 도넛은 시간을 맞춰오지 않는 다면 살 수 없었다. 느낌있는 실내에 프린팅되어있는 사진 언제 또 먹을지 모르니 먹고싶은거 이것저것 골랐다 다음엔 홍대점에서 다시 먹어봐야지

충주여행에서 잊지 못 할 막국수 !

그 곳은 바로 중앙탑 막국수 홍천, 평창, 원주 맛 있다는 곳 거의 대부분 다녀봤는데 정말 이곳은 원픽이다. 달지도 않고 적당한 맛에 메밀향과 씹히는 메밀 순이 일품이었던 그런곳 비빔, 물, 수육 이렇게 주문했다 수육과 함께나오는 보쌈김치 같은게, 황태로 만들어 졌는데, 이거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돈다... 비빔면을 수육과함께 깻잎에 싸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충주에 다시 간다면, 정말 이거 먹으러 가는거다

국내여행 2023.06.29

충주여행, 분위기에 취했던 충주카페 4월의 밀밭

캠핑장 근처에 평점이 괜찮은 카페가 있었다 위치가 상당히 애매하다. 운전해서 목적지 까지 이동하는 동안 이 길이 맞는지 의심이 들정도로 길이 좋지 않았다. 먼가 오지의 카페를 찾아가는 기분. 그래도 날씨가 너무 좋고 분위기도 좋았다 개인 텀블러에 커피를 주문하고, 디저트로 에그타르트와 마늘빵을 주문했다. 커피는 가격이 비교적 높았는데, 개인적으로 커피를 좋아하는 터라 가마솥 로스팅이 어떨지 기대됐다 윗 층에 자리를 잡았다가, 날씨에 비해 실내 냉방이 시원하지 않아 답답하여 야외로 이동했다 분위기는 정말 좋은 카페 야외 테이블에 앉았는데, 솔바람이 불어와 너무 시원했다. 나무들도 많아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을 오랫동안 보고있었던 것 같다.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 사진을 촬영 못 함 아쉬운데로 일부 사..

국내여행 2023.06.19

충주여행, 충주 월악오토캠핑장

오랜만에 장거리 캠핑 교통체증이 있어 집에서 약 4시간 거리였던 충주 월악오토캠핑장. 그래도 좋은 기억 많이 가지고 간다. 운전 중 힘들었던 것이 있다면, 교통체증과 월악산국립공원에서 부터 월악캠핑장까지 길게이어진 협소한 길. 초보 운전자라면 오기 쉽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캠핑장 환경과 분위기 우선 캠핑촌 촌장인 자친 월악머슴님의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기억에 남는다. 캠핑장 관리에 진심이셨고 많은 이벤트도 직접 준비한 것이 캠핑장의 분위기를 대변할 수 있는 장점인 듯하다. 캠핑장 입구 옆에 마련된 체크인하우스, 입촌 시 필요한 상세설명과 주변 맛집 및 주의사항을 상세하게 전달해 준다. 월악머슴님의 언변에 살짝 감탄 C구역 사이트로 예약하였는데, 크기는 타프쉘과 리빙쉘을 함께 설치할 수 있을..

국내여행 2023.06.19

평창 여행, 점심은 역시 메밀막국수

강원도 여행을 자주 간다 아내와 내가 강원도에 친인척이 살고 있어 익숙해, 무언가 편안함을 주는 지역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다. 불과 2달전에도 놀러와 오대산과 이곳 저곳을 구경했었다. 이번에도 다시 놀러왔다 매번 평창에 오면 먼저 먹는 음식이 메밀국수이다 매번 방문하던 곳은 시간이 지날수록 첫 방문의 메밀막국수의 맛이 사라지는 것 같아, 이번에는 처음 가보는 음식점을 찾아갔다. 근처에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님의 생가가 있어서 그런지 조용한 동네를 거닐기 좋았다. 음식점에 들어가기 전 주변에 있는 물레방앗간과 동네를 구경했다 음식점도 초가집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참 정겨워보였다. 아마도 아들에게는 모든 모습이 생소했을거라 생각이든다 실내 인테리어의 느낌이 상당히 인상깊었는데, 사진으로 다시보니 조금 주..

알펜시아 동물농장 체험, 기대하지 않았던 만족감

알펜시아에 알파인코스터를 타려다, 함께 구매한 동물농장 입장권 https://www.alpensia.com/lc/village/22/detail.do 알펜시아 알펜시아 www.alpensia.com 동물농장, 알파인코스터 탑승장 바로 옆에 붙어있다. 알파인코스터 패키지로 판매해 별 기대 없이 함께 구매했다. 동물을 보기만하는게 아니라 울타리 안으로 들어간다고? 처음 도착했을 때 울타리 안에 염소 떼와 양 몇 마리가 섞여 방문객들이 주는 건초를 받아먹고 있었다. 어딘가에서 관리하시는 분이 나타나더니 티켓을 확인하셨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노란색 울타리 문을 열어주셨다. 마른 나뭇가지만 들면 피리 부는 사나이처럼 염소 떼를 조종할 수 있다 우리 아이는 큰 염소보다 힘이 약해서 매번 나뭇가지를 빼앗겼다. 그..

가족들과 함께한 용평, 알펜시아

우리 가족을 제외한 다른 가족과 마지막으로 여행을 했던 게 언제였는가. 기억이 나질않는다. 워낙 오래전 일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친척들과 대면 대면해지기 일수였으니 말이다. 그래도 이번에는 친누나네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도 시리즈로 포스팅 해봐야겠다. 우선 이번 포스팅은 개요 정도로 해두어야지. 이전에는 용평리조트보다 알펜시아가 즐길거리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방문해서 이것저것 즐기고 체험해보니 둘 다 각각 다른 매력을 갖고 있었다.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 조금 찾아보니 용평리조트는 이미 코스피 상장종목이었다. 용평리조트는 민간기업 (대주주인 종교협회와 민간기업)이 지분을 갖고있었고, 알펜시아는 강원도개발공사에서 100%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이..

아들이 제일 즐거워 했던 제주도의 넥슨 컴퓨터 박물관

이번 여름 여행에 방문했었던 넥슨 컴퓨터 박물관 컴퓨터, 주변 입/출력 장치에 대한 역사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XT 계열의 PC를 사용했었던 아재라 크게 신기한 건 없었지만 게임을 좋아하고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아들에게는 신세계였던 곳이다. https://g.co/kgs/fwxbtQ IBM PC XT IBM PC XT는 하드 드라이브가 내장된 IBM PC의 버전이다. 1983년 3월 8일 IBM 머신 타입 넘버 5160으로 출시되었다. 하드 드라이브 외에는 오리지널 PC와 동일하지만 일부 사소한 개선사항이 있다. www.google.com 잘 촬영하면 감쪽같은 너튜브 짤 포토존 컴퓨터 박물관이지만 컴퓨터에 대한 역사는 크게 관심이 없다 ( 아이들은... ) 그러니 대충 구경하고 바로 게임을 즐길..

오랜만에 온 태백 오투리조트, O2

흐린 날씨에 비가 부스스 내리던 날 태백 여행을 왔었다. 오투리조트에 이전에 좋았던 기억들이 많아 크게 고민하지 않고 예약했다. 비수기라 예약을 뜸들이라 예상보다 비싼 가격에 예매했다. 태백동 17평 콘도로 예약했었다. 비가 부스스 내렸던 날이라 안개인지 구름인지 구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몇 년 전부터 스키장을 운영하지 않아서 오지 않았었는데, 다시 스키장을 오픈한듯했다 입구에서 나름 철저한 셀프 방역을 시행하고 있었다. 바베큐장도 있고, 치킨집도 있는 것 같다. 바베큐장은 다시 온다면 한번 가보고 싶다 처음 보는 관광곤돌라 룸 컨디션은 가격에 비해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발코니 관리는 잘 되어있지 않아 아쉬웠다. 비교적 저렴한 리조트라 그래도 납득은 갔다. 그래도 오투리조트의 큰 장점이라면 차량으로 ..

태백 용연동굴, 찐이다 이 동굴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학창 시절에 용연동굴에 갔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는 아들이랑 손잡고 다시 한번 가게 되었다. 기억으론 엄청 힘들었어서 다시는 가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했던것 같다.. 빗물과 지하수로인해 만들어진 석회동굴, 용연동굴 입구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자가용으로 동굴 앞 까지 올라왔다. 셔틀 트레인이 운행한다는 것 같긴 했는데 이 날은 비가 와서 운행을 안 한 건지, 더 이상 운행을 하지 않는 건지 멈추어있었다. 정말 디스크가 있거나 관절에 문제가 있으면 들어가면 안 된다 수도권에 있는 광명동굴, 제주도의 용암으로 인해 만들어진 동굴은 상당히 관람하게 좋게 만들어져 있다. 용연동굴은 허리와 무릎을 숙이고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관절이나 척추에 문제가 있다면 관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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