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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11

제주도에서 다시 만난 랜디스 도넛

홍대에서 처음 먹어봤었던 랜디스 도넛 첫 홍대 랜디스 이후로 먹고 싶었지만, 갈 때 마다 도넛이 없어서 구매에 실패했었다. 제주도는 랜디스 도넛도 웨이팅이 길긴 했지만, 구매할 수 있는 도넛은 충분해서 매진에 걱정은 없었다. 하지만,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일부 도넛은 시간을 맞춰오지 않는 다면 살 수 없었다. 느낌있는 실내에 프린팅되어있는 사진 언제 또 먹을지 모르니 먹고싶은거 이것저것 골랐다 다음엔 홍대점에서 다시 먹어봐야지

아들이 제일 즐거워 했던 제주도의 넥슨 컴퓨터 박물관

이번 여름 여행에 방문했었던 넥슨 컴퓨터 박물관 컴퓨터, 주변 입/출력 장치에 대한 역사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XT 계열의 PC를 사용했었던 아재라 크게 신기한 건 없었지만 게임을 좋아하고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아들에게는 신세계였던 곳이다. https://g.co/kgs/fwxbtQ IBM PC XT IBM PC XT는 하드 드라이브가 내장된 IBM PC의 버전이다. 1983년 3월 8일 IBM 머신 타입 넘버 5160으로 출시되었다. 하드 드라이브 외에는 오리지널 PC와 동일하지만 일부 사소한 개선사항이 있다. www.google.com 잘 촬영하면 감쪽같은 너튜브 짤 포토존 컴퓨터 박물관이지만 컴퓨터에 대한 역사는 크게 관심이 없다 ( 아이들은... ) 그러니 대충 구경하고 바로 게임을 즐길..

제주 여행의 아침 산책, 천지연 폭포!

아들이 애기였을 때 제주여행 시 아침에 유원지나 관광지로 이동하기 쉽지않았는데, 이제는 제법 컷 다고 일찍 일어나 아침산책 도 할 수 있게되었다. 서귀포 시 근처에 숙소를 잡는다면, 멀지 않는 거리이다. 여유있게 산책을 즐긴다면, 아침 산책을 1 시간 정도 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천지연 폭포를 따라 흐르는 시원한 물길도 보고, 천지연 폭포까지 이어진 숲 길을 걸으면서 상쾌한 제주의 아침을 한껏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돌하르방을 방송이나 책에서 더 많이 접한 아들은, 이 곳에서 수 많은 돌하르방을 만날 때 마다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었다. 돌하르방에 모자도 씌워보고 좋은 곳에 자리 잡아 가족들이랑 셀카도 찍고, 제주여행 온다면 다음에도 다시 아침산책을 꼭 한번 더 해야지.

제주 곽지해수욕장 그리고 드라마 애월

매번 제주에 방문 할 때 마다 계절을 불문하고 곽지해수욕장에 방문한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곽지 해수욕장, 요즘 서핑이 핫 해서 그런지 너무 많이 변한 모습이 낯설었다. 처음 자전거 여행으로 방문 했을 때가 2006년 이었는데, 그 때 좀 알았으면 땅을 사뒀으면 어땟을까... 라는 망상이 잠깐 들었을 정도로 많이 변했다. 도착하자마자 너무 배가 고파서 근처에 맛있는 카레집이 있다고해서 먼저 점심식사를 했다. 강아지가 점포의 브랜드이자 마스코트였던 카레집이었는데, 배도 고팠고 정신이 없어서 정말 정신없이 먹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해수욕장 주차장으로 차를 이동 후 아들과 모래놀이와 물놀이를 잠깐 했는데, 제주 바다는 정말 시원 차갑... 해수욕장 인근 상가가 흥해서 그런지, 곽지해수욕장만 바닥 분수..

해물파전으로 밤술, 제주 올레시장

제주도 여행 때 올레시장 근처에 호텔에서 투숙 했었다. 너무 가까워서 여행 내내 밤 마다 방문해서 먹거릴 사가지고 돌아갔었다. 한 날은 소주와 막걸이가 엄청 땡겨서, 올레시장에서 해물 파전을 사갔다 한치와 낚지를 선택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낚지를 선택했다. 그래서 나 또한 낚지로 선택해서 호텔 옥상 야외 테라스에서 아내와 바다 야경을 보며 파전을 먹었었는데, 맛있었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파전 퀄리티를 보면 크게 비싸지 않았던 것 같다. 1 장에 만원 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다음에는 2장 사서 먹어야지.

제주 안돌오름 추억 정리

아들이 태어난 후 가족들과 8월에는 처음 여행한 제주도 이전 부터 가보고싶던 안돌오름에 방문했다. 안돌오름 비밀의숲을 목적지로 정하고 차를 타고 이동했다 목적지 100m 전 쯤에 넓은 들판이 있는데 날씨가 너무나도 좋아서 사진 촬영을 위해 멈추었다 산책하기 좋은 비밀의 숲 입장료를 카드 또는 카카오페이로 지불 할 수 있다. 사진 찍느라 너무 더웠는데, 숲에 들어가 시원했던 기억이 난다. 성산일출봉 근처에 간다면 다시 한번 방문해 봐야지.

제주도 데이즈호텔 / 조식 괜찮은 제주도 호텔 / 가격대비 괜찮은 호텔 / VOIX DOUCE 베이커리 카페

지난 제주도여행에서 2박을 데이즈호텔에서 머물렀다. 호텔스 닷컴에서 조식이 포함됨 오션뷰의 더블룸이었다. 호텔스닷컴 오션 뷰 실제로 바다가 보이긴 하지만, 실내 촬영사진은 믿을게 못 된다호텔스 닷컴에서 할인받아 조식포함 된 가격으로 예약을 했는데, 정말 많이 할인 받은 건진 모르겠다. 데이즈 호텔 내부 사진은 촬영 했으나, 워낙 사진이 많아 따로 올리진 않았다.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노출된 사진과 비슷하긴 하지만 많이 좁다고 생각해야한다. 그리고 창문을 열면 촘촘한 모기장 너머로 바다가 보인다. 모기장을 열 수도 있었던 것 같다 사진으로는 좀 답답해 보일 수도 있는데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조금 나은 편이다. 조식은 오전 7시 부터 10시 까지 호텔 체크인 할 때 예약사항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으면 식권같은..

제주도는 고등어회 / 미영이네 식당 / 진리의 제주도 고등어회 / 꼭 먹어봐야함

제주도여행을 다녀온지 2주가 지났다. 하지만 아직까지 머릿속을 멤도는 음식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고등어회다. 어렸을 때 부터 제주도에가면 고등어회를 먹어야한다고 엄청 많이 들었는데, 서른이 넘어서야 고등어회를 처음 먹었다. 사실 방어 철이라 대방어 코스요리를 먹기 위해 올랭이와 물꾸럭을 갔었는데, 그 날 사장님이 몸이 안 좋은지 사정상 장사를 하루 쉰다고 해서 너무 아쉬운 마음을 삼키고 갔던 곳이 고등어회 집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방어회 먹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 올랭이와 물꾸럭, 미영이네 식당 모두 모슬포항에 위치해 있다. 듣기로만 많이 듣고 가보지 못한 올랭이와 물꾸럭 올래이와 물꾸럭 한식대첩 쇼프로그램에 참가한 경력이 있는 실력있는 식당 하지만 문을 닫아 미영이네 식당으로 갔다. 제주도에 간..

제주도 명진전복 / 진리의 전복 / 전복 맛집 / 제주도 맛집

이번 제주도 방문에서 가장 맛있게 식사를 했던 음식점 중 하나인 명진전복! 제주도 북동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중문 쪽에 숙소가 있다면 방문하기 쉽진 않다. 제주도 미로공원 (메이즈 공원 ) 이나 용암동굴 방문을 일정으로 정했다면 식사하기 딱 좋은 곳이다. 명진전복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기분좋은 위치의 깔끔한 식당북동쪽의 해안도로에 위치한 명진전복, 정말 바다가 식당 바로 앞에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 우린 겨울에 방문해서 조금 추웠다. ) 도로변에 큰 입간판이 있으니 찾기 쉽다. 제주 삼거리식당처럼 리모델링이 완료된지 얼마되지 않은 듯한 느낌의 깔끔한 건물 외관 주문은 전복돌솥밥 1 + 전복죽 1 + 전복구이 1점심시간이었기 때문에 배가 많이 고팟었다. 도착하자마자 주문을하고 주문한 요리가 나..

제주도 네거리식당 / 변해가 / 고등어구이와 갈치조림이 맛있었는데...

아내가 아이를 임신했던 늦가을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 기억에 남는 맛있는 식당이 있었다. 네거리 식당이었다. 당시 숙소로 사용하던 귤림성의 사장님이 알려준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맛집이었다. 지금은 쇼프로 수요미식회에 한번 소개되고 나서 엄청 사람이 많아졌다고 한다. 4년 전 그때 먹었던 고등어정식 (고등어구이), 갈치정식 (갈치조림) 이 기억나서 4년 만에 다시 방문하게 됐다 네거리식당 네거리식당은 많이 바뀌었고 유명해져서 더 이상 주차 할 곳이 없었다. 식당에서 50~100m 떨어진 거리에 시에서 조성한 무료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근처 무료 주차장 리모델링으로 많이 바뀐 외관네거리식당에 도착했을 때 내가 갔었던 곳이 었는지 잠깐 눈을 의심했다. 장사가 잘되어서 확장공사와 리모델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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