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개발자 행복한 가족, 패밀리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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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자동차 스마트키 잃어버린 이야기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신나게 놀다가 카니발 행진 까지 모두 관람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셔틀을 탑승하였었죠. 차량을 주차한 주자장에서 하차 한 뒤 잠 들어있는 아들이 있는 유모차를 끌고 주차되어 있는 차 앞에 섰을 때 뭔가 불안한 기분이 업습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차키가 사라졌습니다(ㅠㅠㅠ 내 차키 어딨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급격히 멘붕이란 나락에 떨어져버린 나의 멘탈. feat.뭉크 - 절규 함께 방문한 친구에게 급하게 전화를 하여 제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주차장으로 와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그리고 친구의 차량을 타고 급하게 에버랜드 정문으로 이동.(마치 서울에서 김서방찾기,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가 생각나서 정말 애가 탔습니닼ㅋㅋ) 이동하는 중 보험사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

일상 2016.12.01

순례자 - 파울로 코엘료 (40)

순례자 파울로 코엘료의 마법의 연금술사와 같은 마법에 걸린 뒤,피에트라강가에서 나는 울었네에서 말 하는 것 처럼 에로스와 같은 사랑의 종지부를 찍게 해준 책이다.(개인적으로 무신론자와 모든 진리를 과학을 통해 접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물론 그렇기 때문에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좋아하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닼ㅋ) 브라질 출신인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들이 탄생한 과정을 담은 소설이기도 한 순례자작가가 겪었던 많은 경험들을 굉장히 추상적이고 신비하게 풀어낸 소설이다.산티아고 순례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면서 소설은 시작된다순례의 길 위에서 야생짐승의 습격으로 죽음의 문턱을 구경하는 작가는당시 경험과 영감으로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를 만들게 되고,순례의 길 대장정에 성공한 뒤 연금술사 라는 대작을 만들어 낸다.산티아..

독서 2016.12.01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 파울로 코엘료 (39)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20대 중반에 연금술사를 읽고 난 후 파울로 코엘료의 마법에 걸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와함께 구매하여 읽은 책이다. 다행이도 이 책은 아직까지 부모님 댁 책꽂이에 잘 꽂혀 있다고한다. (이 책은 누군가 빌려가지 않았던 것 일 수도있닼ㅋㅋ) 어쨋던 이야기는 매일 똑같은 일상을 지내던 여자 주인공 필라에게 한 통의 편지가 전달되며 시작되는 것으로 기억한다. 어렸을 적 첫(?) 사랑으로 부터 편지를 받은 필라는 현실을 벗어나 편지의 발신지를 찾아가게 된다. 기억 속의 남자 주인공은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독실한 신자가 되어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필라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속에 사는 사람, 남자 주인공은 이상 속에서 꿈을 찾아 가는 사람 이라고 해석하고 읽었었다..

독서 2016.12.01

농심 콩나물 뚝배기

요즘 핫 한 새로운 컵라면 "농심 콩나물 뚝배기" 먹어 봤습니다. 간편 조리법은 다른 컵라면과 다를거 없습니다. (그냥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뜨거운 물 정해진 선 까지 부으면 끝ㅋ) 컵라면 포장지 위에 "아침식사 쌀국수" 라고 적혀있네요. 마케팅 포인트를 일반 컵라면 보다 건강한 아침식사 대용 컵라면으로 정한 듯 싶습니다. (아 물론 개인적인 생각ㅋㅋ) 분말스프 + 건더기스프 + 물을 부으면 이런 비쥬얼이 됩니다ㅋㅋ 이제 적정 시간이 지나 익은 것 같으니 먹어 보겠습니다. (아침식사 대용이라고 해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섭취하였습니다ㅋ) 아내가 먹어보고 맛있다고해서 기대하면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맛은 뭐랄까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그냥 그랬습니다. 표현하자면 나가사키 짬뽕면 컵라면 보다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일상 2016.12.01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파울로 코엘료 (38)

책의 이름 그대로 주인공은 베로니카이다 이 책 또한 파울로 코엘료에 한 참을 빠져있을 때 직접 구독한 책이다. (하 ㅋㅋ 근데 책들이 전부 어디갔는지, 책 빌려가고 안 반납하는 사람들 싫다ㅠㅠ) (빌려가고 읽지도 않고 반납 하지도 않는 사람들은 뭐지??) 아 갑자기 무기한 연체도서를 생각하니 소설 태백산맥의 두 주인공이책을 읽으며 학창시절을 보낸 장면이 떠오른다. "책에 맹세하고 양심을 팔지말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베로니카는 평범한 여성인데자살을 시도한다 (수면제를 엄청 먹고 자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결국 죽지 못 하고 깨어난 곳은 정신병원ㅋ 그 곳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그리고 베로니카는 그 곳에서 운명의 짝을 만나고담당 주치의는 그 둘에게 시한부를 선고한다. (베로니카는 과도한 약물 ..

독서 2016.12.01

연금술사 (The Alchemist) - 파울로코엘료 (37)

어렸을 때 독서를 워낙 싫어했었기 때문에 성인이 된 20대 초반에 접한 파울로 코엘료. 당시 인생에 대해 무념무상이었기 때문에 무감각하게 연금술사를 읽었던 기억이난다. 그 후 20대 중반에 한글판 서적을 다시 읽게 되었었는데, 그 때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지 엄청 감명 깊게 읽으면서,파울로 코엘료 팬이 되었었다. 그리고 20대 후반엔 영어 공부 겸 영어로된 핸드북을 구매하여 읽었는데,이건 뭐 또 다른 감동이었다 (내가 영문서적을 읽다니ㅋㅋ) 영문판에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부분은 늙은 왕이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However, I want to ask you a favor,” he added, handling the boy a teaspoon, in which he poured two drops o..

독서 2016.12.01

정글만리 (완결) - 조정래 (36)

소설가 조정래의 최근에 발매된 장편소설이다.(최근이라 해도 이미 약 2-3년이 지났다) 당시에 발매되는 족족히 구독하였었는데, 내용의 참 좋다고 평가한다. 한 때 동북아시아의 중심이었던 거대한 중국의 미래를 예측 할 수 없고발전 속도 또한 너무 무한하기 때문에이를 정글이라고 표현한 것이라 생각한다. (광활한 대륙에 어마어마한 인구, 거기에다가 자력으로 인공위성까지 띄우지 않았는가) 정글만리를 통해 중국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기존에 무시하고 미개하게 대하던 국가,민족에서탐구해야 할 대상으로 바뀌었다. 정글만리를 읽기 전 부터 친하게 지낸 던 중국인 친구가 있다.정글만리를 읽고 난 후 책에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아는 척을 하며 친구와 대화를 했었는데,역시 나 책에대한 내용의 대부분이 사실인 것을 확인..

독서 2016.12.01

에버랜드 편하게 가는 방법

조만간에 에버랜드에 아이와 함께 놀러갈 계획입니다.(에버랜드는 할로윈 파티를 할 때 가면 꿀잼이거든욬ㅋㅋ) 연애시절 부터 신혼 초 까지 자가용이 없을 때에버랜드 갈 경우 자주 이용하던 방법이었었죠!(물론 차량 렌트를 이용했던 경우도 많아었습니다.) 대성관광여행사에서 에버랜드로 출발하는 관광버스를 각 지역마다 정기 운행합니다. 정기운행 관광버스 이용요금 금액이 전혀 비싼편이 아닙니다. 편도 요금이 1만2천원이 아닌,왕복요금입니다.(물론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출발하는 위치도 서울, 경기, 인천 다양합니다.전 거주지가 인천이라 예전에 상동을 자주 이용하였었습니다. 에버랜드 이용권인데, 신용카드 혹은 제휴할인을 받게 되면 성인의 경우 버스비 + 에버랜드 이용권 모두 합쳐 3만 8천원에 해결..

이야기 2016.12.01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지대넓얕) - 교양 (33)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폭 넓은 교양을 쌓기에 정말 좋은 도서이다.상,하 2권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상 -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하 -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이러한 카테고리로 정리 되어있다.상권은 인류의 역사와 세계사에 대한 이해로 시작되며,하권은 철학,과학,예술,종교를 통한 진리 탐구에 대한 접근이 진행된다. 개인적으로 "상" 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것 같다)대한민국 대하소설들을 선 독서하고 읽는다면, 세계사 자본주위 소용돌이에우리나라가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피해를 입었는지 한 눈에 알게되는 좋은 내용이 담겨있다.또한 인간의 윤리와, 정치성향에 대한 기초 이론은 인상깊었다.(학창시절 공부를 좋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늦은 지식에 더 재..

독서 2016.12.01

대하소설 태백산맥 (완결) - 조정래 (31)

조정래 소설가의 10권 이상되는 장편소설 중 유일하게 전권 구매한 소설이다. (아직 서재가 없지만, 나중에 서재가 생긴다면 다른 장편소설 또한 중고서적으로 구매 할 계획이다) 시대적 배경은 소설 아리랑 이후 광복을 맞이 한 뒤의 이야기이다 소설 아리랑에서 비춰진 서민들의 삶들이 참혹 했다면, 태백산맥에서는 광복 후 서로 다른 이데올로기로 인한 대립이 한국전쟁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물론 그 소용돌이 속에는 민족 반역자인 친일파와 친미파들의 비열한 모습도 자세히 그려져 있다.) 이승만이 초대 대통령이 된 후 강제 징집으로 참혹해진 서민들의 삶, 군납비리로 인해 억울하게 죽어간 한국남성들의 모습.. 독립운동이 죄가 되어버린 사람들. 그리고 독립운동가의 가족이란 이유로 보도연맹이 강제 가입되어이유도..

독서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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