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폭 넓은 교양을 쌓기에 정말 좋은 도서이다.
상,하 2권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상 -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하 -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이러한 카테고리로 정리 되어있다.
상권은 인류의 역사와 세계사에 대한 이해로 시작되며,
하권은 철학,과학,예술,종교를 통한 진리 탐구에 대한 접근이 진행된다.
개인적으로 "상" 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것 같다)
대한민국 대하소설들을 선 독서하고 읽는다면, 세계사 자본주위 소용돌이에
우리나라가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피해를 입었는지 한 눈에 알게되는 좋은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인간의 윤리와, 정치성향에 대한 기초 이론은 인상깊었다.
(학창시절 공부를 좋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늦은 지식에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닼)
칸트의 절대적인 윤리론은 아직도 인상깊게 머리 속에 남아있다.
(물론 해당 분야의 전문 서적은 아니다. 책 이름과 같이 폭 넓게 이해만 할 수 있는 책이기 때문에..)
"하"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지만
철학의 소크라테스로 시작하면서 굉장히 이해하기 어려워진다.
이해하기 위해 1페이지를 몇 번이고 다시 읽었던 것 같다.
(개 어려움ㅋㅋㅋ)
어쨋든 하권을 통해 종교에대한 이해와 "이데아"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염세주의자와 이상주의자 등 몇몇 주의자에대한 기본 본질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다.
진리에 접근하기 위한 각 분야의 방법 중 수학 분야는 정말 즐겁게 읽었으며,
아이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또한 표면상으로 완전히 이해 할 수 있었다.
(이 부분은 정말 꿀잼ㅋㅋ)
상권이 즐거웠다면, 하권은 심오하다.
진리 - 절대적이고 보편적이며, 불변하는 것.
시대에 흐름에 따라 진리라 여기는 것들도 변하기 때문에 진리란 무엇인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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