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족, 패밀리그램

베르나르 베르베르 6

죽음 - 베르나르 베르베르, 밀리의 서재

IPO를 준비하는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이 많이 늘어나긴 하는구나 내가 좋아하는 작가이다. 최근들어 발간되는 책들이 이전의 명성만큼 못 하긴하지만, 그래도 나오면 꾸준히 읽고있다. 발간된지는 시간이 좀 지난 책이다. 밀리의 서재에서 오디오 북으로 출간되어 바로 듣기 시작했다. 마지막 부분은 이전 작품에서 기시감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최근 발간된 책들 중에서는 제일 잼있게 읽은 것 같다. 여자 성우가 엄청났다. 1980 년생 사문영 성우, 내공이 상당한 분이셨다. 평소에는 성우에 전혀관심이 없었는데,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때문에 찾아보게 됐다. 이전 밀리의 서재 포스팅에서 성우분들을 위한 새로운 세계가 열릴것 같다고 쓴적이 있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심지어 가족들과 재밌게 봤었던 영화들의 더빙을 하셨던 ..

독서 2022.06.22

고양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https://www.ypbooks.co.kr/book.yp?bookcd=100866301 영풍문고 - 서점다운 서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베르베르, 고양이의 눈으로 본 인류의 역사와 미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1위(2016년 3월, 교보문고 최근 10년간 국내외 작가별 소설 누적 판매량 집계), 베르 www.ypbooks.co.kr 고양이 집사 +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좋아한다면 한번 쯤 읽으면 좋은 소설 베르나르 특유의 역사적 배경을 통한 설명이 고양이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게 해 준다. 물론 책의 내용은 광신도들의 폭동과 인류로 인한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디스토피아 배경에서 살아남은 고양이와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물론 주인공은 암고양이 베르테르.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좋아한다면 의리로..

독서 2021.12.13

아버지들의 아버지 / 베르나르 베르베르 총 2권

아버지들의 아버지 ( Yes24 펌 ) 인간의 진화에 있어서 Missing link를 소재로 다룬 소설이다. 작가의 비슷한 맥락의 소설인 제 3인류를 봤다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반대로 아버지들의 아버지를 읽고 제 3인류를 봐도 재밌을 것 같다. ( 그냥 읽어도 재미있다. ) 오래전 출간된 소설이지만, 매번 작가의 소설을 읽을 때마다 '종교인들이 엄청 싫어 할 만한 내용이다' 는 생각이 끊이질 않는다. 소설의 미싱 링크에 대한 추측은 동의한다. 요즘 매스컴에 자주 보이는 개 식용금지, 몇몇 과학자에 대한 생각들이 한번 더 하게해주는 그런 내용이었다. 재미있따.

독서 2018.08.16

잠 / 베르나르 베르베르 총 2권

잠 ( Yes 24 펌 ) 최근에 읽었던 책들은 모두 베르나르 소설이었던 것 같다. 여전히 주인공들의 이름을 외우기는 쉽진 않지만 그래도 재밌게 읽은 잠 쉽게 생각하지 못 한 소재로 잠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고, 그 것을 이용해 기상천외한 행동을 벌이는 이야기이다. 다른 소설들에 비해 스케일도 그리 크지 않아 영화로 만들어지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그런 소설이었다. 최근에 "고양이" 라는 신간이 나왔던데, 매번 다른 소재로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을 보면 작가의 상상력은 끝이 없나보다.

독서 2018.08.16

잠 - 베르나르 베르베르

베르나르 베르베르 - 잠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잠" 베르나르의 소설은 발매하면 꼭 구매 하겠다고 마음먹었지만 읽는 사람이 나밖에 없으니 쉽게 구매 할 수 없었다. ( 나중에 아들이 베르나르를 좋아하게되면 구매해서 다시 읽어야지 ) 제 3인류 를 읽고 책에대한 좋지 않는 독후감을 블로그에 썼었는데, 오랫동안 제 3인류의 내용을 머릿속으로 되새기다 보니 결말이 내가 생각했던 결말이 아니었던 것같다.결말에서 얘기하고 싶었던 내용은 인간의 과학과 의지가 어떤 것도 "지배가능" 하다 라는걸 말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경솔하게 "이게 뭐야" 로 스스로 끝냈던 것 같이 이번 소설은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읽었던 것 같다. 사실 엄청 재미있게 읽었다. 스토리의 전개가 너무 빠르게 진행 되는 것 같은 느낌도 있지만, ..

독서 2018.07.05

제3인류 (완결) - 베르나르 베르베르 (6)

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을 사랑한다.제 3인류 또한 그러한 작품이 될 뻔했다. 상,중,하 로 나눠진 총 6권의 책.상(1,2권) 중(3,4권) 을 모두 엄청난 몰입도와 다음편에 대한 기대로 완독을 하고, 오랜 시간 하(5,6권)을 기다렸다. 5,6권의 내용은 상,하의 사건이 지난 오랜시간이 지난 이야기를 다루고있다. 뜬금없이 등장하는 한국인과 침술(중반부터 등장했으면 좋았으려만 ㅠㅠ) (베르나르가 한국인을 좋아하기 때문에 몇몇 시리즈에 한국인이 등장한다) 뭔가 급하게 막을 내린 결말.마지막 6권의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조금 허무하고 어이없었다. (어? 끝난거야? 이렇게 끝나도되?)파피용이나 신의 결말을 기대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뭐 그래도 내용 자체는 기발한 상상력으로신선하고 좋았던건 사실이다.

독서 2016.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