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
파울로 코엘료의 마법의 연금술사와 같은 마법에 걸린 뒤,
피에트라강가에서 나는 울었네에서 말 하는 것 처럼 에로스와 같은 사랑의 종지부를 찍게 해준 책이다.
(개인적으로 무신론자와 모든 진리를 과학을 통해 접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좋아하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닼ㅋ)
브라질 출신인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들이 탄생한 과정을 담은 소설이기도 한 순례자
작가가 겪었던 많은 경험들을 굉장히 추상적이고 신비하게 풀어낸 소설이다.
산티아고 순례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순례의 길 위에서 야생짐승의 습격으로 죽음의 문턱을 구경하는 작가는
당시 경험과 영감으로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를 만들게 되고,
순례의 길 대장정에 성공한 뒤 연금술사 라는 대작을 만들어 낸다.
산티아고 순례의 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대작의 주인공 이름은 "산티아고" 이다
주인공 산티아고는 마치 작가와 같이 순례의 길인 "메카"로 떠나게 된다.
어쨋던 이러한 많은 경험과 신비한 일들을 담아낸 순례자
(나에겐 너무나도 종교의 색깔이 짙어, 읽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ㅠㅠㅋㅋ)
개인적으로 다른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들은 손에 잡힌다면, 다시 읽을 의사가 있지만,
순례자는 조용히 책꽂이에 다시 꽂아두고 싶습니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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