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 길어지면 문제가 되는 것이 빨래이다.
많은 빨래들을 매번 호텔 혹은 리조트의 서비스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 손빨래도 가능하지만, 세탁 후 옷이 상큼하지 않다 )
랑카위는 곳곳에 셀프 빨래방이 위치해 있다.
아마도 관광사업을 하다보니, 호텔에서 발생하는 빨랫 감을 외부 업체 혹은 인력에게 맡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 세탁기가 비싸서 일수도 있다.. )
텔라가 워크 위치
가성비 갑 직접 빨래하기 !
도착하면 빨래 대행(?) 을 해주는 듯한 분이 많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하고 있다.
아래에 위치한 것들은 모두 세탁기, 위에 위치한 것들은 모두 건조기이다.
위 사진에 표시되어 있듯이 세탁기 이용은 10Kg은 4링깃, 14Kg 은 6링깃이다.
그리고 건조기 사용은 4링깃이다.
정리해보면 말도 안돼는 양의 빨래가 아니면 10링깃에 모두 해결 할 수 있다
짧은 세탁시간과 건조시간에 조금 불안했지만 기우였다
집에서도 동일한 브랜드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하는데 표시된 시간내에
원하는 세탁 결과물이 나오기 어렵다는걸 알고있었다.
하지만 이 곳에 있던 것들인 "영업용" 기계들이었기 때문에 기우였다.
환전기가 고장이거나, 문제가 생겼을 경우
환전기가 고장 났을 때는 옆 편의점에서 교환 할 수 있다.
빨래가 1시간 이상 걸리니 시간을 떼울 수 있는 물건을 챙겨가는게 좋다.
( 책, 게임기, 등등... )
천장에 실링팬이 달려있지만, 상당히 덥다.
옆에 편의점이 있어, 인스턴트 음식을 먹으면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
빨래는 정말 만족스럽게 되었다. 추천한다.
LG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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