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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래동 에그드랍, S 샌드위치가 생각나는 맛있는 샌드위치

패밀리그램 2019. 4. 7. 00:46

근래 아재클럽을 만들어 월간 모임을 하는데, 구래동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뭐.. 이유는 필요한 것들이 100m 내에 모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 당구장, 볼링장, 야구장, 방탈출 등등.. )

 

어째거나 그 때 아재 한 명이 에그드랍이 맛 있다고 추천해줬었다. 

 

아내에 추천했더니 아내는 이미 알고 있었다. 

 

역시 아내는 힙한건 뭐든 알고있다.

 

 

깔끔한 폰트로 크게 눈에띄진 않지만, 한번 가면 눈에 확띄는 EGG DROP

매장 입구에 전시되어있는 에그샌드위치 종류의 모형

현금결제는 직원에게 카드결제는 오른쪽에 비치되어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하면된다.

결제에 대한 안내 포스트잇이 붙어있는 보드

키오스크는 생각보다 많이 불편했다. 

이미 패스트푸드점 ( 맥도널드, 버거킹, KFC 등등 .. )의 UX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키오스크를 많이 사용해봤다고 자부 할 수 있는데도 조금 버벅됐었다.

 

불편했던 부분은 주문할 항목을 담고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는 부분이었다. 

 

주문을 완료하고 매장 내부를 둘러보았다. 

 

메뉴에 커피도 있어서 구래동 근처에 사무실이 있는 직장인들은 아침식사로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들었다.
한 쪽 편에 비치된 쓰레기통과 셀프서브
커피만 판매하는게 아니라 쥬스도 같이 판매했다. 가족단위의 손님들도 많이 보였는데 이유가 있었다.
원산지 표시는 셀프서브 하는 곳에 이벤트 전단옆에 붙어있었다. 그래도 잘 보이는 곳에 노출되어 있어서 보기 편했다.
깔끔하게 포장되어 나오는 에그샌드위치

괜찮은 가격에 든든한 샌드위치

매번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사려고 장기동까지 차를 몰고 나갔었는데, 에그드랍 토스트도 생각보다 깔끔해서

샌드위치가 생각나면 이곳으로 와도 될 것 같다.

( 서로 다른 토스트와 샌드위치 이긴 하지만... ) 

 

베스트 메뉴인 더블 베이컨 
가장 기본 메뉴인 에그 마스터

신박하게 포장되있는 에그 샌드위치

샌드위치 아래 부분이 잘려있지 않기 때문에 내용물이 아래로 흘러내리지 않는다.
아내가 더블 베이컨을 먹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럽게 먹었다. 나도 조금 먹었는데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마스터 에그는 내가 먹었다. 마스터 에그 먹고, 베이컨 먹은 뒤 다시 마스터를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마스터 에그가 더 나은 것 같았다.

 

다음에 다시 구래동 핫플로 가게되면 또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