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족, 패밀리그램

일상 350

용산 전쟁기념관의 기억, 그리고 점심은 피자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한 달에 1~2회 서울나들이를 한다 지난 1월에 방문했었던 용산 전쟁기념관, 김포에서 대중교통을 타고 가기에는 조금 먼 감이 있어 개화역 환승센터까지는 자차를 이용해 갔었다. 9호선 개화역 - 김포공항 - 3호선 동작 - 삼각지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긴했지만, 9호선 급행이 제일 빠른 것 같았다. 당시 대중교통 이용할 때는 그렇게 힘들지 않고, 복잡하지도 않았는데 이동경로를 나열해 보니 상당히 복잡해 보인다.. 점심시간 조금 넘어 도착해서, 식사부터 삼각지역 바로 앞에 있는 온라인 평점이 좋은 피자집 PIZZA NOUVEAU5 에서 점심식사를 했었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맛있어 보이긴 하네, 지금 기억으로는 전체적인 맛은 나쁘지 않았다. 양은 살짝 부족했었던 것 같고. 개..

일상 2023.03.30

의미있는 날 블루스모크 방문

NICE 2 MEAT U 이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단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음식점 블루스모크 지도를 찾아보다 알게되었는데, 근처에 캠핑장이 있었다. 다음에는 캠핑장 방문겸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 가게 앞면을 촬영하고 싶었는데, 야간이라 위험할 수 있어 주차 후 촬영 먼가 기시감이드는 계단과 옆에 RAT TRAP 평일 저녁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다. 내부 인테리어 맘에든다 셀프바도 있지만 충분하여 사용하진 않음, 다른 소스가 필요하다면 당연 필요 하프 플레터와 크림파스타 주문, 주문은 셀프로 성인 둘, 아이 하나 세명이서 먹기에는 상당히 많은 양 오븐에 구운 모닝빵은 맛있어서 추가주문 함 스테이크를 먹지 않는다면 아웃벡보다 낫다. 거기에다 김포페이까지. 다음에 다시 가야지

일상 2022.12.12

오랜만에 가족여행 - 레고 랜드

아들은 레고를 좋아한다. 아내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한다 그래서 레고랜드를 갔다 아침 일찍부터 출발해서 강원도에 진입할 무렵 엄청난 장면을 목격했다. 안개의 경계선. 안개가 폭포처럼 쏟아지는 장관은 처음 본다 레고랜드에는 무사히 오전 9시 50분에 도착 입장을 위해 입구에서 기다려야 했다 들어가자마자 레고 시티로 직행했다. 아들이 워낙 넷플릭스 레고시티 시리즈를 많이 봐서 좋아할게 많을 거라는 확신 자동차 운전은 3번 정도 탔던 것 같다. 운전 좋아하는 아들 레고 시티에 식당이 있는데, 아들이 인테리어를 엄청 마음에 들어 했다. 레고 블록 모양의 조명을 무척 마음에 들어 했다. 소문처럼 레스토랑의 음식은 맛있는 편은 아니었다. 튀김류 음식이 대부분 기름을 많이 먹어 느끼하고 소화가 되지 않는 기분이 들었..

일상 2022.10.15

#5 강화 산들애캠핑장 22

여름이 지나고 가을 첫 캠핑 여름은 벌레와 더위의 계절이기 때문에 캠핑을 가지 않았다. 당일치기 바다는 좀 갔던 것 같은데.. 어쨌거나 이번에는 강화 산들애캠핑장을 다녀왔다. 강화대교를 지나 초입에 있는 접근성 좋은 캠핑장 예약한 22번 사이트는 밤나무가 무성한 언덕 바로 아래 위치해 있었다. 여름에는 시원해서 좋을 것 같긴 한데, 그만큼 많이 습한 자리였다. 오전 내내 햇볕이 내려오지 않아 젖은 텐트를 직접 말리느라 조금 수고스러웠다. 도착한 날 텐트 피칭할 때 비가 내려 엄청 애먹었는데, 다음날 날씨는 너무나도 좋았다 많은 곤충과 생물을 볼 수 있었던 곳 모든 캠핑장에 곤충이 많겠지만 큰 나무들이 많아서 그런지 밤에 두꺼비를 볼 수 있었다 요즘 아들이 에그박사에 빠져있어 곤충 무서움증이 많이 사라져 ..

일상/캠핑 2022.09.18

다이어트 주간 점검

정체되어있지만 조금씩 흐르고 있는 중 몇 주째 큰 변화는 없다. 체지방률은 15%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그날이 올진 모르겠다. 최근에 먹기 시작한 음식 최근 단백질바 같은걸 구매해 먹었는데, 이걸 먹으면서 체지방량이 늘어나는 걸 경험했다. 아무리 단백질바라고 하지만, 과자는 과자인 듯하다. 정말 단백질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방법이 최고의 방법인가 보다 유산소 운동을 조금씩 늘리는 중 근육량을 늘리는 거 정말 어렵다. 체중을 늘리고 근육을 늘리기에는 성취감이 떨어져 쉽게 선택할 수 없는터라... 골격근량은 유지하고 체지방을 줄여보기로 마음먹었다. 다음 달부터는 수영강습 매번 계획은 있었지만 하지못한 수영강습. 아들이 수영강습을 다니면서 나도 용기를 얻었다. 나도 수영 잘하고 싶다

일상/다이어트 2022.08.27

도서관 옥상에 고양이가 사라졌다, 그리고 나타났다

집 앞에 작은 도서관이 있다 집 거실에서 보이는 도서관 옥상에 가끔 놀러 올라오는 고양이 두 마리가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안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날 부터 다른 친구는 무슨 일인지 안 보이기 시작하고, 다른 한 마리가 다시 나타났다 엄마 고양이가 되어서. 엄마 고양이 머리위로 살짝 보이는 앙증맞은 새끼 고양이 꼬리. 다시 나타나 엄마의 젖을 물고 한가로이 누워있기도 한다. 다른 층 주민들이 던져준 건지, 아니면 직접 물고 온 건지 모를 셔틀콕도 보인다. 이제는 날씨가 좋으면 매일같이 나타난다 육아로 인해 쌓인 피로를 풀기위해 올라온 건지, 안전을 위해 올라온 건지 너무 보기 좋다. 몸 단장하는 엄마 옆에서 시간 보내는 아기 고양이 호기심이 많아 날아다니는 벌레를 잡으려는 아기 고양이 요즘 날씨가..

일상 2022.08.15

다이어트는 어떻게 되고있는가 ?

오랫동안 일일 기록을 하지 않았다 최근에 업무가 많이 지면서 하루를 바쁘게 보내다 보니 다이어트 일일 기록이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뭐, 가장 큰 이유는 아들의 방학이었는데 많은 재택근무자들의 아이의 방학이 기쁘진 않을 것 같다는... 그래서 다이어트 기록을 변경하려고 한다 식단은 지겹게 먹었던걸 아직도 먹고 있다 한 끼에 700칼로리 이내로 단백질 위주의 식단 그리고 탄수화물, 지방을 적절히 섭취하고 있다. 특히 채소는 매 끼니마다 먹는다 운동도 하루에 90분씩 매일매일 이제 정체가 심한 단계에 오기도 했고, 목표가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기 때문에 식사는 절대 거르지 않고 있다. 이젠 매주 1회 셀프 경과보고서만 작성해야지 최근에 인바디 기록을 지속적으로 하다 보니, 과신하면 스트레스받는다는 걸 알게 되었..

일상/다이어트 2022.08.13

일산에서 오리먹고 커피먹고 feat. 미덕원, 뒤뜰

일산 애니골이라는 곳을 방문했다 어렸을 때 애니콜 광고가 생각나는 그곳, 애니골 장인어른 생신이라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했는데, 나들이하기에 좋은 동네였다 저녁식사는 미덕원에서 오리고기 미덕원 근처에 "가나안덕" 이란 상호를 갖은 오리 요릿집이 있다. 지금 사진을 보니 "가나안덕의 두 번째 이야기"라고 간판에 있네.. 아마도 가나안덕의 다른 형태의 요리를 하는 분점인 듯하다. 아내의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방문했는데, 정말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를 했다. 진흙 오리구이를 전날 예약 후 방문했는데, 예약을 해서 그런가? 너무 빨리 음식이 나와서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을 한 장도 못 찍었다. 아쉬운 점은 음식점 중간에 자리잡고있는 셀프바의 존재를 몰랐다. 손님들이 과일을 먹길래 후식을 주는 줄 알고 기다렸..

일상 2022.08.13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불꽃축제

광고 문자를 받았다 7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슈퍼 이벤트에 불꽃축제가 있었는데, 8월에도 어김없이 불꽃축제를 한다. 7월 불꽃축제 관람 때는 자리가 좋지 않아 멋졌던 불꽃들을 눈에 잘 담을 수 없었다. 이번에는 꼭 명당을 선점해서 자리를 잡아야지 우선 주차는 어떻게하지.. ? 불꽃축제는 WEST 영역 고디바 앞 아라뱃길 쪽에서 진행된다. 그래서 그런지 WEST로 바로 진입하여 주차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했다. 김포현대아울렛은 지하주차장이 연결되어있다. 힘들게 WEST로 들어갈 필요 없이 EAST 주차장으로 진입하여 지하주차장을 통해 WEST로 이동할 수 있다. 주차위치 장단점 불꽃축제 당일 EAST에 주차하면 넉넉한 주차공간에 주차할 수 있다. WEST에 주차하면 주차자리를 찾느라 조금 헤맬 ..

일상 2022.08.07

생각보다 맛있었던 스타필드의 로제 빠네파스타

아들이 요즘 파스타에 맛을 알아버렸다 스타필드에 오면 매번 바비레드나, 낙원타코의 파스타를 먹었었다. 이번에는 다양하게 식사를 하고 싶어 잇토피아의 푸드코트 쪽에 자리를 잡고 뭘 시킬지 고민했었다. 딱히 푸드코드에서 주문 가능한 파스타가 더 브라운 외에는 보이지 않아 SSG 쓱오더 (?)로 주문했다. 최근에 먹었던 파스타 중 가장 맛있었던 파스타 파스타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서였을까 ? 파스타가 너무 맛있었다. 요즘 들어 파스타를 좋아하게 된 아들은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먹었는데, 참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던 음식이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어진다. 다음에 가면 사 먹어야지

일상 202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