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개발자 행복한 가족, 패밀리그램

국내여행 37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디저트가 먹고 싶어졌다

저녁을 먹고 커피에 디저트가 너무 먹고 싶어 졌다. 열심히 찾던 중 와플집 발견! 커피마마 처음 보는 프랜차이즈이다 오투리조트에서 차로 10~15 분 정도 거리에 있다 와플이 없어 바로 만들어 주셨는데, 15분 정도 기다렸다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그냥 와플이 포장됐구나 생각하고 왔다 열고 깜짝 놀람 생각보다 엄청난 크기의 생크림이 들어있는 와플이었다 사과 와플, 딸기 와플을 샀다. 사과가 맛있다. 와플을 잘라보니 엄청 큰 크기의 와플 너무 크다 저녁을 먹고 둘 다 먹기에는 상당히 양이 많았다 다음에 다시 오게되면 점심을 조금만 먹고 먹어야지

통리역에서 하이원추추파크 까지 레일바이크 탑승!

태백에서 태어나서 통리에서 어렸을 때까지 살았었다. 그리고 매번 초등학교 방학 때마다 통리역 옆에 있던 할머니 옆에 맡겨졌었는데 그런 통리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엄청나게 변해있었다. 레일바이크 탑승권 구매는 하이원 추추파크에서 해야 한다 처음에는 통리역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여서 통리역에서 구매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다른 곳이라니. 아들과 함께 빠르게 차를 타고 다시 이동했다. 레일바이크는 반드시 예약하는 게 좋다 예약을 안 하고 추추 파크에 도착해서 도착하자마자 매표소로 이동했다 도착은 오후 1시 30분 탑승시간은 오후 4시 50분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했던 터라 가장 빠른 시간은 예약이 모두 완료되어서 그나마 가장 빠른 오후 4시 50 분 레일 바이크를 예약했다. 아, 3시간 동안 무엇을 하지..

제주 여행의 아침 산책, 천지연 폭포!

아들이 애기였을 때 제주여행 시 아침에 유원지나 관광지로 이동하기 쉽지않았는데, 이제는 제법 컷 다고 일찍 일어나 아침산책 도 할 수 있게되었다. 서귀포 시 근처에 숙소를 잡는다면, 멀지 않는 거리이다. 여유있게 산책을 즐긴다면, 아침 산책을 1 시간 정도 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천지연 폭포를 따라 흐르는 시원한 물길도 보고, 천지연 폭포까지 이어진 숲 길을 걸으면서 상쾌한 제주의 아침을 한껏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돌하르방을 방송이나 책에서 더 많이 접한 아들은, 이 곳에서 수 많은 돌하르방을 만날 때 마다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었다. 돌하르방에 모자도 씌워보고 좋은 곳에 자리 잡아 가족들이랑 셀카도 찍고, 제주여행 온다면 다음에도 다시 아침산책을 꼭 한번 더 해야지.

용평 마운틴코스터, 이건 인정

지난 해 용평에 왔을 때 이런게 있었던가, 용평에 마운틴코스터 라는 놀이기구 (attraction) 이 생겼다. 기본 원리는 레일을 달리는 롤러코스터와 동일한테 산 에서 중력을 이용해 내려오는 놀이기구이다. 마운틴코스터 앞 대기열에 포토존이 있다. 손잡이를 당기면 브레이크 놓으면 중력을 이용한 풀 가속이다. 처음 내리막 길은 실제 롤러코스터 보다 더 빠른 느낌을 받았다 이건 정말 킹정 할 수 밖에 없는 놀이기구 였다. 앞에서 멈춰서 발생하는 출돌 사고이외에 사고는 발생하지 않는다고한다. 카트가 이탈하여 발생하는 그런 끔찍한 사고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니 그냥 맘놓고 내려갔는데, 정말 놀랍고다 순간적이라 아쉬움이 몇 배로 남았다. 용평의 루지와 비교하면 마운틴코스터가 압승이다. 하지만 전날 우천으로 운행이..

제주 곽지해수욕장 그리고 드라마 애월

매번 제주에 방문 할 때 마다 계절을 불문하고 곽지해수욕장에 방문한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곽지 해수욕장, 요즘 서핑이 핫 해서 그런지 너무 많이 변한 모습이 낯설었다. 처음 자전거 여행으로 방문 했을 때가 2006년 이었는데, 그 때 좀 알았으면 땅을 사뒀으면 어땟을까... 라는 망상이 잠깐 들었을 정도로 많이 변했다. 도착하자마자 너무 배가 고파서 근처에 맛있는 카레집이 있다고해서 먼저 점심식사를 했다. 강아지가 점포의 브랜드이자 마스코트였던 카레집이었는데, 배도 고팠고 정신이 없어서 정말 정신없이 먹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해수욕장 주차장으로 차를 이동 후 아들과 모래놀이와 물놀이를 잠깐 했는데, 제주 바다는 정말 시원 차갑... 해수욕장 인근 상가가 흥해서 그런지, 곽지해수욕장만 바닥 분수..

해물파전으로 밤술, 제주 올레시장

제주도 여행 때 올레시장 근처에 호텔에서 투숙 했었다. 너무 가까워서 여행 내내 밤 마다 방문해서 먹거릴 사가지고 돌아갔었다. 한 날은 소주와 막걸이가 엄청 땡겨서, 올레시장에서 해물 파전을 사갔다 한치와 낚지를 선택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낚지를 선택했다. 그래서 나 또한 낚지로 선택해서 호텔 옥상 야외 테라스에서 아내와 바다 야경을 보며 파전을 먹었었는데, 맛있었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파전 퀄리티를 보면 크게 비싸지 않았던 것 같다. 1 장에 만원 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다음에는 2장 사서 먹어야지.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 호텔, 이걸 왜 지금 알았지 ?

용평리조트 방문 할 때 호텔을 예약한 적이 한번도 없다. 호텔 빼고 다른 곳만 예약해서 다녔었다. 이번 여행은 호텔로 예약했다 호텔은 8층의 방으로 배정 받았다. 엘레베이터 앞에 밝은 느낌의 그림이 투숙객을 반겼다. 잊고 있던 해외여행의 느낌을 깨워준 용평리조트 호텔, 패키지 상품으로 예약하여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투숙 할 수 있었다. 심지어 리조트의 모든 액티비티와 시설들을 이용하는데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곳도 호텔이었다. 호텔 바로 앞에 모나파크의 일루미네이션도 잘 보인다. 호텔의 구조는 아이가 좋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침대 2개, 창가 옆에 자리잡은 긴 소파. 그리고 넓은 창틀 풀 만난 토끼 마냥 신나서 껑충 거렸다. 아이를 보는 내내 즐거운 순간이었다. 구매한 패키지에 호텔 조식이 포함 ..

용평리조트 공룡해양랜드, 과연 만족스러웠나

용평리조트에 여행 온 첫날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딱히 갈 곳이 없어서 호텔 근처 그린토피아 옆에 있는 공룡해양랜드에 방문했다. 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옆에 팬더가족이 있는데 공룡해양랜드와 관련이 없어보여 조금 의아했다.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니 상관없긴 하다. 공룡해양랜드 구성 공룡과 화석 - 해양 동물 - 원석 전시로 구성되는데 관람 코스를 펼쳐보면 200m 가 안된 것 같은 느낌이다. 예상보다 너무 짧다 공룡은 로봇이 있어 센서에 물체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움직인다. 아이가 공룡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좋아 할 수 있는 구성이다 해양관은 국립생물자연관과 비교하면 많이 부족하긴하다. 입장료를 생각하면 많이 부실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평가 입구 직원들이 상당히 친절하다. VR/AR 도 추가 비..

용평리조트 아침 조깅, 이 곳은 한국인가 외국인가

약 10 개월만에 강원도 용평으로 다시 여행을 왔다. 다시 건강해지기 위해 매일 아침 조깅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는데, 이 곳에서도 조깅을 하기로 마음먹고 아침에 호텔에서 나와 달리기 시작했다. 호텔 곳곳을 누비며 달리기 시작했다. 눈에 보이는 곳들 중 눈에 띄게 아름다운 곳을 사진으로 담았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그린토피아와 호텔의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다. 출구 쪽으로 달리기를 하다보면 보이는 브리스힐스와 피크 아일랜드 수영장, 아침 일찍부터 파크 골프(?) 인지 골프인지를 즐기시는 분들도 있었다. C.C 라고 하기엔 조금 좁아보였다. 전날 비가 많이 왔어서 걱정 됐었는데, 비가 왔어서 아침 공기가 더 상쾌하게 느껴졌다 출구 쪽 방향 도로 옆에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길이 만들어져있다. 외국에서 아침 조..

제주 안돌오름 추억 정리

아들이 태어난 후 가족들과 8월에는 처음 여행한 제주도 이전 부터 가보고싶던 안돌오름에 방문했다. 안돌오름 비밀의숲을 목적지로 정하고 차를 타고 이동했다 목적지 100m 전 쯤에 넓은 들판이 있는데 날씨가 너무나도 좋아서 사진 촬영을 위해 멈추었다 산책하기 좋은 비밀의 숲 입장료를 카드 또는 카카오페이로 지불 할 수 있다. 사진 찍느라 너무 더웠는데, 숲에 들어가 시원했던 기억이 난다. 성산일출봉 근처에 간다면 다시 한번 방문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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