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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리역에서 하이원추추파크 까지 레일바이크 탑승!

패밀리그램 2021. 10. 11. 22:12

태백에서 태어나서 통리에서 어렸을 때까지 살았었다. 그리고 매번 초등학교 방학 때마다 통리역 옆에 있던 할머니 옆에 맡겨졌었는데 그런 통리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엄청나게 변해있었다.

레일바이크 탑승권 구매는 하이원 추추파크에서 해야 한다

처음에는 통리역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여서 통리역에서 구매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다른 곳이라니. 아들과 함께 빠르게 차를 타고 다시 이동했다.

레일바이크는 반드시 예약하는 게 좋다

예약을 안 하고 추추 파크에 도착해서 도착하자마자 매표소로 이동했다

추추테마파크 도착

도착은 오후 1시 30분 탑승시간은 오후 4시 50분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했던 터라 가장 빠른 시간은 예약이 모두 완료되어서 그나마 가장 빠른 오후 4시 50 분 레일 바이크를 예약했다.

아, 3시간 동안 무엇을 하지

아들에게 우선 통리역이 많이 변했으니 아빠가 살던 곳을 구경시켜 주겠다고 통리역으로 데리고 갔다. 아들이 너무 즐겁고 행복해했는데 통리에 대한 포스팅은 나중에 따로 해야지.

통리역에서 놀다가 다시 추추 파크로 복귀 후 미니 트래인 탑승

2인에 8천 원, 한번 탑승하니 10분 정도 소요되었다. 

이렇게 돌아다녀도 시간이 1시간 남았었다. 다행히 차 안에 캐치볼이 있어 남은 시간은 아들과 캐치볼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예약 탑승 시간 10분 전까지 버스 탑승장으로 이동

추추 파크에서 통리역 까지는 셔틀을 타고 이동한다

레일바이크 셔틀타러 ㄱㄱ

상당히 들뜬 아들, 레일바이크가 어린이한테는 많이 추울 수 있어 담요를 챙겨서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에서 본 추추파크 전경

통리역 도착 후 레일바이크 탑승장으로 이동

이유는 모르겠는데 통리역 이 날 통리역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다. 동영상만 잔뜩...

직원의 안내에 따라 탑승 후 주의사항을 듣는다

정차하지만 않으면 위험하지 않다.

레일 바이크 타고 추추 파크로 다시 출발!

아이들은 추우니 담요 필수!

약 20분 동안 경치와 속도를 즐기며 내려간다.

내려가는 내내 긴장하던 아들의 모습과 내린 후 쫑알거리던 안들의 모습이 또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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