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독립문역에서 멀지 않은 안산
날씨가 좋은 요즘 아들과 함께 서울에 있는 산들을 다니고 있다. 이번주에는 안산을 다녀왔는데, 활동량이 많은 초2 어린이라면 아빠의 하드캐리로 함께 충분히 올라 갈 수 있는 산이었다.
독립문역에서 봉화대를 올라가기 직전까지는 둘레길 처럼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는 곳이다.
남산 이후 올해 가을 두번째 산행인데, 정말 어린이 자기효능감을 키우는데 등산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이제 거의 다옴, 하지만 여기서 부터 좀 올라가기 어려워진다. 봉화대가 가시거리에 보일때 부터 흙바닭은 사라지고 돌들만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 봉화대 직전까지 올라옴
남산타워와 롯데타워가 희미하게 보인다.
봉화대 도착, 너무 자랑스럽다. 힘들어도 정상에 오르면 기분이 너무 좋다고 한다.
점심은 인사동에서
이날 포켓몬고 시티 사파리 이벤트가 있어서, 아들에게는 더 의미있는 하루였을 것 같다.
걸어서 을지로까지 !
날씨가 좋아 함께하는 시간이 하루하루가 선물같은 요즘이다. 잘 커줘서 고맙다 아들아.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곳은 호주인가? 서울인가? 분위기 핫플 망원 한강공원 ! (1) | 2023.10.23 |
---|---|
가을 꽃향기, 드림파크에서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 (1) | 2023.10.16 |
생애 첫 클라이밍, 산악문화체험센터 (0) | 2023.06.08 |
생애 첫 청와대 방문 그리고 편스토랑 (0) | 2023.04.03 |
용산 전쟁기념관의 기억, 그리고 점심은 피자 (0) | 2023.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