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방문했었던 용산 전쟁기념관, 김포에서 대중교통을 타고 가기에는 조금 먼 감이 있어 개화역 환승센터까지는 자차를 이용해 갔었다.
9호선 개화역 - 김포공항 - 3호선 동작 - 삼각지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긴했지만, 9호선 급행이 제일 빠른 것 같았다. 당시 대중교통 이용할 때는 그렇게 힘들지 않고, 복잡하지도 않았는데 이동경로를 나열해 보니 상당히 복잡해 보인다..
점심시간 조금 넘어 도착해서, 식사부터
삼각지역 바로 앞에 있는 온라인 평점이 좋은 피자집 PIZZA NOUVEAU5 에서 점심식사를 했었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맛있어 보이긴 하네, 지금 기억으로는 전체적인 맛은 나쁘지 않았다. 양은 살짝 부족했었던 것 같고.
개인적으로 피자는 집에서 시켜 먹거나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 게 젤 맛있는 것 같다. 요즘은 프랜차이즈 음식점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 소비자의 수준이 올라간 건가..
미피의 의문의 1승
전쟁기념관의 앞 너무나도 웅장했었던 동상들
근현대사에 관심도 많았고 조정래를 좋아했던 터라 웅장했던 동상을 봤을 때 뭔가 가슴이 뻐근해지는 느낌을 크게 받았었다.
아들이 좋아했었던 장갑차들
일부 장갑차들은 탑승도 가능했었다
전쟁기념관 외부 광장에는 장갑차와 탱크, 그리고 헬리콥터들이 많았어서 아들이 엄청 신기해하고 좋아했었는데, 내부는 역사적인 사실들을 주로 다루고 있어서, 아직 초등 저학년인 아들은 이해하기 어려워했다. 언젠간 내부에 있는 기념적인 사실들도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 날이 오겠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