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대관령에 있는
양떼목장에 다녀왔습니다.
약 4년 전에 봄에 방문 한 뒤
처음 방문 한 것 같은데
크게 변한 건 없었습니다.
오래 전에는 아이가 없어 커플 끼리 왔었는데,
이번엔 가족을 구성해서 아이와 함께 왔네요 :)
예상은 했지만 아이가 엄청 좋아 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동물을 좋아하거든요 ㅋㅋ)
연인에게,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되는 양떼목장!!
주차장에 내려 주차를 하면
먼저 시원하게 보이는 풍력발전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
(풍차 풍차! 처음 본 우리 아이가)
(엄청 신기해 했습니다)
도착 했을 때 날씨가
그렇게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양떼목장으로 올라가는 길에
대관령 관광지도 게시판을
볼 수 있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목장 체험료
우린 성인 2 명 유아 1명 이었기 때문에
총 8천원 이었습니다.
체험료에는 양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건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목장까지의 거리는
멀지도 가깝지도 않습니다.
오르막길을 보도로 약 10번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양떼 목장에 거의 다가오면
목장 산책로 안내도 게시판을
만나게 됩니다.
산책로 안내도 조금 위에
양들의 편안한 집이 있습니다.
보통 따뜻한 계절에는 양들을 들판에
방목하지만, 추운 겨울에는
양 들도 춥기 때문에 편안한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ㅋ
양 들이 따뜻해 보입니다.
(날씨는 춥습니다 ㅋㅋ)
만화속의 양들의 백색의 털 옷 이지만
실제 양들의 털은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ㅋㅋ
월레스와 그로밋의
양 들은 꼬질꼬질 하지 않은
털 옷을 입고있습니다 :)
양 들 중에 쌍둥이 새끼 양 발견!
귀엽게 엄마? 아빠? 품에서 낮 잠을
자고있었습니다
(개 귀엽ㅋ)
양 들이 편안한 집 옆에는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게
양 들을 모아 놓은 울타리가 있습니다.
그 곳에서 아이에게 먹이를 먹일 수 있게
도와 주었는데 정말 주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을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정말 숨 넘어갈 정도로 좋아 했습니닼ㅋㅋ)
손가락 물릴 까봐 걱정 했는데
우리 아이는 걱정 없는지
저렇게 겁없이 막 먹이를 줬습니다
(ㅋㅋ 양 들도 이빨이 있습니다)
먹이를 주는 곳, 양 들이 편안한 집 맞은 편에는
방문객들이 몸을 녹이고, 먹이를 주고
더러워진 손을 씻을 수 있는 비닐하우스로 만들어진 집이 있습니다.
햇빛과 난로로 실내는 정말 따뜻합니다 :)
손을 씻는 물은 마실 수 있는 물입니다 :)
올라오는 길에는 발견 못 했지만
내려가는 길에 발견한
쉬어가는 곳!
화장실 옆에 있는 집이기 때문에
화장실을 차다가 발견 했습니다.
올라 올 때는 일반 가정집으로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기 쉬운 집입니다.
자세히 보니 방문객에게 따뜻한 옥수수 차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지역에서 생산된 옥수수로 만든
옥수수 차 입니다 ㅋ
마셔보니 정말 정말 맛 있습니다 :)
차 색깔도 보리차 처럼 진했습니다:)
샐내 인테리어 또한 많은 방문객들이
앉을 수 있게 충분한 의자 배치 되어 있습니다.
벽에는 계절별 양떼 목장의 모습의 사진이
걸려 있어 양떼목장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푹 쉬고 나가는 우리 아가 ㅋ
(따뜻해서 시간만 충분하면 더 있고 싶었습니다 ㅋ)
이 것 또한 내려오다가 발견한 광고판 인데
양떼목장 근처에 아기동물 목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번엔 날씨도 많이 춥고 시간도 많지 않아
방문해 보진 못했지만, 내년에는 날씨가 따뜻할 때
다시 한번 방문 해 볼 계획 입니다.
그 때는 아기동물 목장도 방문 해야겠어요!
이상 대관련 양떼목장방문 포스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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