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춘천을 다녀 왔는데, 생각보다 볼 거리와 먹을 거리가 많았다. 매번 춘천이면 남이섬, 가평, 강촌만 많이 다녔는데.. 소양강, 공지천, 소양댐 여행은 처음이었다.
찾아서 간 음식점이 아니라 어딘진 모르겠지만, 소양강 스카이워크 근처였다.
사실 이 근처에 워낙 닭갈비 집이 많아서 맛있어 보이는 곳 아무데나 가도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 우리가 갔던 곳은 아이를 위한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곳 이었다. )
닭갈비 = 철판 이라는 생각, 닭갈비는 숯불이다
닭갈비는 항상 철판만 먹었기 때문에 숯불에 닭갈비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 춘천에 오면 숯불 닭갈비를 먹어야한다고 한다. ( 지금 까지 내가 먹었던 춘천 닭갈비는 다 짝퉁이었나 보다 )
숯불에 구워지는 소금구이 닭갈비, 독특한 맛이었다.
양념 닭갈비도 구워먹는다. 이 곳에서 일 하시는 직원분이 모두 구워주셔서 엄청 편했다.
구워지기 시작한 닭갈비 움짤
요즘 블로그 활동이 습관이 되지 않아 사진 촬영을 많이 못 하긴 했지만, 어쨋든 춘천 숯불 닭갈비는 사랑이었다.
'국내여행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여행 / 소양강 스카이워크 (0) | 2018.05.30 |
---|---|
춘천 공지천 여행 / 상상마당 / 에티오피아 커피 와 오리배 (0) | 2018.05.28 |
비발디파크 근처 막국수 / 금수강산 막국수 / 막국수 맛집 / 진심 맛남 / (0) | 2018.04.03 |
강원도 대관령 전망대 / 대관령 전망대 휴게소 / 사천해변 (0) | 2017.05.22 |
대관령 양떼목장 / 양떼목장 / 평창 / 양떼목장 방문기 (0) | 2016.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