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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비발디파크 근처 막국수 / 금수강산 막국수 / 막국수 맛집 / 진심 맛남 /

패밀리그램 2018. 4. 3. 21:30

날씨가 서서히 좋아져 어디론가 여행을 가야겠다는 마음 먹었는데, 마침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 파크의 숙박권을 저렴하게 구할 기회가 생겨 그곳으로 여행을 갔다. 




이튼날 돌아가는 길에 점심을 먹기위해 막국수 집을 들렸다. 




딱 봐도 장사가 제일 잘 될 것 같은 막국수집

서울로 돌아가는 길목에 리조트랑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 막국수집, 금수강산 막국수집



오는길에 힐끔힐끔 보니 제일 장사가 잘되는 가게인게 티가 난다.



주차장은 만차


인권비 상승인지 입소문 때문인지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는가격

몇년 (?)인지 얼마 전인지 평창에서 막국수를 먹었을 땐, 1인 당 6천원 정도 했었는데 이 곳은 비교적 가격이 비싸다. 메밀물막국수와 메밀물막국수 곱배기, 감자전 이렇게 3개를 주문했다.


 주변을 둘러보니 막국수 곱배기에 감자전을 주문해 나눠먹는 사람들도 보였다. 그래서 주문하고나서 살짝 아쉬웠다. 메밀막국수 곱배기와, 옹심이를 시켰어야하는데 말이다...



감자전 + 메밀막국수 + 메밀막국수 곱배기 주문




냉면집에서 흔히 볼수 있는 반찬들이 나온다. 막국수와 함께 먹으면 꿀맛인 아이들이다.



이 곳은 특이하게 숭융이 나왔다. 한식집에서 종종 먹던 숭융을 막국수를 다 먹고 마시니 또 새로운 느낌에 맛이었다. 

암튼 따뜻한게 좋았다.



감자전이 먼저 나옴, 굉장히 식감이 쫀득함 

주문한 메뉴 중 감자전이 제일 먼저 나왔다.



사진에서 보는 것 보단 조금 더 큰편이다.



노릇 노릇한게 빨리 먹어야겠다.



보이는가? 감자전을 분리할 때 조금 씩 보이는 쫀득함이


메밀막국수, 막막막 좋아짐

강원도에서 막국수는 옳다. 그렇다면 이곳은 바람직했다. 체중감량을 하는 중이라 육수를 다 먹진 않았는데, 포스팅 하면서 사진을 보니 막국수의 육수가 다시 생각난다. 다시 먹고싶다.....



진짜 맛있어 보이네




이것이 곱배기의 위엄, 면이 그릇의 1/2 이다. 맛은 달콤 짭짤 고소하다. 


단짠하면 고소한다.


다음에 갈 일이 있다면 기필코 갈 때 올때 2번 

두번 먹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맛이다. 비발디파크를 갈 때 식사로 한번, 집에 올 때 점심 식사로 한번 다른 메뉴로 2번 먹어봐야겠다. 아,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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