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치팅데이로 정했다
치팅데이라고 과식은 금물이라고 한다. 적당히 맛있게 먹고,
밀가루와 튀김의 양을 양심껏 지키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7일 동안 1.8Kg을 감량했다. 골격근은 0.1Kg 이 넘었으니 성공적인 한 주였다.
코로나 투병 중인 아들을 간호하는 아내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오늘 저녁은 배달음식을 먹기로 했다.
마침 아들이 잔치국수를 먹고싶다고 했다.
식단
- 아침
- 닭가슴살, 도토리묵, 바나나
- 단백질 쉐이크
- 점심
- 시저스 치킨 랩 ( 트레이더스 ), 닭가슴살
- 저녁
- 잔치국수 ( 1/3 ), 비빔국수 (1/2), 돈가스 (1/2)
- 단백질 쉐이크
저녁 식사를 700Kcal 넘는 식사를 했는데, 5주간 연습한 식습관 때문인지, 포만감도 엄청나고 국물도 먹고 싶지 않았다.
식습관이 변해버린 아내는 나를 보며, 좋으면서 싫다고 한다.
운동
하체운동은 언제나 설렌다. 운동이 끝나고 나면 다리 근육이 얼마나 뻐근하고, 내일 아침에 근육통이 있을까? 없을까? 설레는 하체운동
5주 만에 먹어본 돈가스와 국수
정말 돈까스와 국수의 본연의 맛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탄수화물이 맛있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내일부터는 다시 식단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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