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들이 마트를 갔다가 주차타워를 보았다.
머릿속에서 집에있는 토미카 친구들과 함께 주차타워를 가지고 놀 생각을 잠시 했는지 갖고싶다고 조르기 시작했다.
마트에서 파는 주차타워는 토미카 친구들과 호환이 안되었기 때문에 토미카 주차타워 영상을 보여주었다.
영상을 본 아들은 갑자기 떼쓰고 조르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얌전해졌다.
그래 주차타워를 사자
주차타워 사기위해 고양 스타필드 방문
토미카를 판매하는 곳 중 내가 본 곳 중 가장 크기 때문에 방문했으나, 모두 매진되어 없었다.
아쉬움을 달래려 구경하던 아들은 파워크레인에 눈을 돌렸다.
그래서 주차타워 사러갔다가 타워크레인을 들고왔다.
타워크레인 박스
해당 박스 이미지를 본 아들은, 타워크레인의 본래 용도 보단, 인형 뽑기처럼 갖고 놀 생각에 들떠 있었다
타워크레인 조립시작
타워크레인 조립하기 어렵지 않다.
설명서만 잘 보고 따라하면 성인 남성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스티커 붙일 땐 딥빡으로 현자타임이 온다.
실물과 조금 달라보이는 설명서
조립완성하니 그럴뜻함
오 뭔가 멋지다
컨베어 벨트에 놓고 돌리면서 놀 수 있는 작은 구슬이 있는데 정말 조잡하다.
토미카 제품이 맞나(?) 의심들 정도로
토미카 시스템, 일본어가 적혀있는 토미카 시티와 호환안됨
조금 어처구니 없었다. 레고는 뭐든 되는데 토미카가 안되다니...
뭔가 하청업체의 물건을 그대로 띄어와 브랜드 이름만 붙여서 파는 듯한 느낌을 크게 받았다.
( 이러면 실망 ... )
판매점에 DP 되어있는 상품들은 그럴듯 하다
( 모두 접착제로 붙였기 때문이겠지.. )
그래도 우리 아들만 즐겁게 가지고 놀면 된다.
추가로 구매한 Car 시리즈의 MACK
철자가 MACK 이 맞나 ..; ?
레고 MACK에 이어 토미카 MACK 이다.
매번 토미카 맥퀸이 레고 MACK을 타고 다녔는데.. 드디어 제 짝을 만나 기분이었다.
아들이 좋아 할 만 함..
레고 MACK은 레고 차량 2대가 들어가지만, 토미카는 딱 1대만 들어간다.
뭔가 갇혀있는 느낌의 맥퀸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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