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에는 어린이집에서 눈썰매장을 간다는 통신문이 왔다.
한껏 기대에 부풀어있던 아이는, 눈썰매장 가는날 당일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여 가지 못 했다.
기대 했던 만큼 실망감을 감추지 못 하는 아들이었다.
그래서 근처에있는 실내 썰매장을 가기로 결정하고 오후에 눈썰매를 타러 일산 원마운트로 이동했다.
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사실 실내 썰매장을 단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스케이트장만 몇번 갔을 뿐..
그래서 실내에 어떻게 눈썰매장이있지? 하는 생각과 함께 기대감을 어느정도 갖고 있었다.
평일 금요일 오후 주차공간 넉넉함
평일 금요일 오후에 방문 했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확실히 주차장이 널널했다.
한가한 주차장
주차는 매표소와 가장 가까워 보이는 출입구 앞에 주차하였다.
티켓은 소셜커머스에서 구매
이런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티켓 발권도 어려울 것 같다.
스노우파크는 워터파크 맞은 편
스노우파크에는 안전수칙이 있었는데, 처음 오는 곳이라 "헬멧" 에대한 보호구에 대한 부분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눈썰매장인데 보호구가 ??
안전 수칙
Frozen, 겨울 왕국 자매도 있다. 올라프도 있긴한데 다른 이벤트 매장 구석에 숨어있어서 잘 찾아야 만날 수 있다.
사전지식 없이 방문해 뭔가 배신당한 기분의 실외 썰매장
실외 썰매장 올라가는 길
내려가는 길도 있는데, 내려가면 얼음 썰매장으로 갈 수 있다.
실외 썰매장 비주얼은 괜춚 이용감은 글쎄
크.. 왜 마스크를 벗지 못 하니..?
옆에 JTBC와 EBS 건물이 보인다. 공기만 좋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EBS 건물 외벽에 점박이 현수막이 걸려있었는데, 아들이 엄청 좋아했다.
얼마 전에 보고와서..
밤에 야경은 이쁨, 그런데 한번타기 너무 힘들다
그래도 5번은 탄 것 같다.
5번 중 2번은 아이가 힘들다고 칭얼거려 안고 올라갔다.
몸살이 날 것 같은 좋지 않은 예감이 들었다.
건물 1층에는 스케이트장
스케이트도 준비되어 있지만 빌리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아마 얼음상태가 좋지 않아 안 타는게 나을 수도 있다.
대신 이렇게 신기하고 재밌어 보이는 얼음 썰매들이 많아 맘껏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엄빠는 너무 힘들었다.
일산 스노우파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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