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서 눈썰매에 아쉬움이 남아, 인천에 가까운 눈썰매장을 찾아갔다.
많이 와보던 동네였는데, 눈썰매장은 한 번도 본적이 없다.
신기했다.
서구 사계절 썰매장
이 곳, 여름엔 물 썰매장으로 변신한다. 좋은 곳인 듯 하다.
주차장은 협소하다. 하지만 맞은편 근린공원에 주차가능
주차장은 정말 협소하다. 차량 8대 ~12 대 정도면 꽉찬다고 표현 할 수 있을 정도다.
그래도 맞은편 근린공원에 주차하고 구름다리를 건너 올 수 있어 괜찮다.
오는 연휴에 정상영업한다.
몇 일전 갔었던 일산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착한 가격이다.
성인 6천원, 어린이 4천원
( 구민가족 4인이 뭉쳐 캡틴 플레닛 소환하면 500원씩 할인된다. )
개장은 오전 10시 ~ 오후 5시 까지이다.
주말에 재미있게 놀고 싶다면 꼭 오전시간에 방문해서 놀고가는 것을 추천한다.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있을건 다있음
물품보관소, 매점, 소아들을 위한 액티비티 많은 것이있었다.
물품보관소
편의점도 있다.
편의점 메뉴를 보니 신나게 놀다가 나가서 먹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가까운데 먹을게 많으니... )
멀리서 여름에 사용하는 수영장을 이용한 놀이시설들도 보였다.
멀리 보이는 눈밭(?) 과 자동차 서킷(?) 은 아들에겐 핫 플레이스였다.
최근에 싱싱카로 운전연습 한 것을 맘껏 뽐냈다.
4살 인듯 4살 아닌 4살 같은 우회전
나중엔 건방지게 한 손으로 운전했다.
티켓 구매는 입구 오른쪽 편에 있는 건물이다. 의무실이라고 하던데 의무실 표지판을 찾지는 못 했다.
사진을 다시보니 핑크 레이디의 핑거 포인트가 스웩이 넘친다.
진짜 핵잼 꿀잼 눈썰매, 하지만 사람 무엇?
한번 타고 다시 타는데 20분 가량 걸리는 것 같았다.
많이 타고 싶다면 꼭 "주말 오전" 이나 "평일" 방문
사실 눈썰매가 익사이팅 해진 것도 미끄럼 부분의 눈이 녹았다가 얼어서 마찰력이 소멸해서 발생한 현상 같았다.
다음에 다시 방문 할 때까지 마찰력 가버렷
아쉬운 마음에 눈밭 플레이 그라운드 뜻밖의 꿀잼
옆 에서 초딩들이 눈밭에 제 77 땅굴을 만들어 터널을 만들고 있었다.
조카들이 너무 부러워했다.
아들도 부러워했다.
그래서 얼음 동굴을 만들고 싶은 패기를 장착했다.
그래도 끝까지 파들어가 마지막엔 아이들이 들어가 움크릴 수 있을 정도로 만들었다.
돌아갈땐 파재낀 눈들을 다시 살포시 넣어 주었다.
12시 30 분 - 3시 까지 2시간 30 분 놀았음
아 재미있었던 4계절 눈 썰매장 조만간에 다시 방문 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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