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루뚱안 호핑과 올랑고 섬 투어가 이번 세부 액티비티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투어 였다고 단언한다.
물론 오슬롭도 있긴하지만, 미취학 아동을 동반하기에 너무나도 험난하기에 아직 시도 못 해보았다.
어쨋거나 힐루뚱안 호핑과 올랑고 섬 투어는 선셋투어 라는 상품 분류되어있다.
선셋과 일반 호핑의 차이는 출발을 9시에 하느냐 11시에 하느냐의 차이이다.
9시에 출발하면 석양이 지기 전에 선착장으로 복귀하고
11시에 출발하면 석양이 질 때 선착장으로 복귀한다.
( 장소만 다를 뿐 내부 프로그램은 별 차이없다. )
힐루뚱안 섬 인근 스노클링 호핑
호핑 중 프로 수영꾼 Kenzy 가 잡아준 아기 물고기
물고기는 스노클을 착용 할 수 없는 아들을 위해 잡아 줬었다.
물론 잡고 잠시 아들이 구경하다 스스로 놓아주었다.
크라운 피시 일명 니모 가 사는 산호를 알고있는 사람들이기에
따라다니면서 정말 멋진 산호와 물고기를 많이 봤었다.
현지 가이드를 따라 다니며 잊지 못 할 스노클링 추억을 만들었던 순간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올랑고섬, 점심 식사철새 도래지
식사 하는 곳은 어떤 마을 안이고, 그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 이게 정말 관광아닌가 ? )
맹그로브 숲이 보이는 곳에서 식사를 한다.
( 개미 주의)
고양이도 있다.
식사가 끝나면 다시 트라이시클을 타고 다시 관광할 곳으로 이동한다.
올라고 섬 철새 도래지
사진으로 나마 다시 느끼는 올랑고섬의 느낌
주의사항.
입구를 지나 징검다리를 한참 을 걸어간다.
가는 길에 얕은 물에 송사리 같은 물고기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했다.
그리고 아이들은 이렇게 긴 징검다리를 접할 기회가 없어서 인지 정말 즐거워했다.
바위 옆에 엄청나게 붙어있는 물고기 떼, 물 정말 깨끗하다.
가는 길에 육지에서도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물고기도 만났었다.
작은 맹그로브 나무들도 불 수
징검다리 중간 쯤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도착하면 넓은 평지와 함께 지평선과 수평선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을 만난다.
개인적으로 정말 인상깊은 공간이었다.
다음 날 일정도 날루수안 호핑이었는데, 이곳이 계속 생각날 정도였다.
그렇다 남자들은 만화로 국적 불문하고 추억을 공유한다.
가이드 Kenzy는 나에게 나선환을 만들어 보라고 했다.
사진으로 보니 원기옥인지 나선환인지 햇갈린다.
관람 후 요트로 복귀
아쉬움을 뒤로하고 요트로 북귀 후 돌아가는 길에
선상에서 2차 스노클링을 즐겼다.
2차 스노클링 때 원치 않으면 낚시를 할 수 있다.
아! 낚시를 하기싫은 사람은 스노클링을 하는 거였네..
어쩃거나 너무나 만족스러운 세부 힐루뚜안, 올랑고 섬의 선셋 투어였다.
날루수안과 이곳을 고민하고 있다면 주저말고 이곳을 택하라고 하고 싶을 정도다.
( 수영을 좋아하지 않다면 아닐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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