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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제이파크 ( JPark Island Resort Waterpark ) 리조트 후기

패밀리그램 2018. 12. 21. 18:43

이번 세부 여행은 부모님, 누나의 가족과 함께 다같이 갔다. 아버지의 기념일이기도 하기 때문에 기회가되어 만들어진 여행이었다. 

총 5일간의 여정 중 아이들을 위해 제이파크에 하루를 머물기로 결정하고 디럭스 룸 3개를 예약했다. 


제이파크 리조트


세부 관광지에서 제이파크는 나름 핫플레이스 중심에 위치해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는 항상 호객행위와 별다른(?) 돈 벌이는 하는 사람들이 많다.



종일 리조트를 이용하는 정적인 여정이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만한 내용이다. 


나름 장점

주변에 한국사람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음식점들이 많다. 필리핀 혹은 해외여행이 두려운 사람이라면 큰 장점일수 있을 것 같다.

리조트 입구에서 로비까지 거리가 꽤되는데 캐디카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크인 할 때 웰컴 드링크를 제공한다.

안주는 것 보단 나으니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 리조트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할 걸지도.. ) 


리조트 이름에 워터파크가 들어가는 이유가 있다


제이파크는 워터파크 리조트이다.

국내의 대형 워터파크와 비교 할 순 없지만 해외에서 편안하게 시설을 즐길 수 있는건 큰 장점이긴하다.


단점

필리핀 세부에 왔는데 마치 한국의 호텔을 머물고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리조트 내의 음식들이 대부분 비싸고 맛 없다

조식과 비교를 하자면 리조트 내 워터파크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은 마치 냉동식품을 녹여 놓은 느낌이다.


차라리 음료를 마시는 낫다.


리조트만 그런것이 아니라, 세부에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음식점은 대부분의 공통점이있다.

공통점이라면, 기대한 만큼 실망한다는 것이다.


리조트라고 개미의 출현을 방심하면 안됀다


달달한 향이 나는 식품은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엄청난 개미 떼를 복귀후 볼 수 있다. 


어디든 개미가 많긴 하지만, 큰 리조트라고 없는게 아니니 꼭 조심해야한다.



제이파크 내의 컨텐츠를 완전히 즐기기에는 1박2일의 여정은 너무나도 짧았다. 

제공되는 모든 혜택을 즐기려면 다음날 아무런 일정이 없던가, 2박을 해야 가능 할 것 같았다. 


주관적인 평점을 하자면 제이파크는 10점 만점에 7 점 정도 된다고 느낀다.

* 객실 전화로 전화걸면 추가요금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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