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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탈리아에서 온 전기매트 SCALDASONNO, 이메텍 전기요 ( IMETEC )

패밀리그램 2018. 11. 1. 23:58

올 동절기 대비를 위해 전기 or 온수 매트를 알아보던 중 홈쇼핑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어 구매한 매트


SCALDASONNO 

(스칼아손노 ?!?)




더블 + 싱글을 나름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 


( 남자 모델 눈빛 보소 )


침대사용 권장, 민감한 소재에 직접 사용 금지

이탈리아에서 온 전기매트는 민감한 소재의 침구류 ( 라텍스, 메모리폼 ) 에 직접 사용금지라고 되어 이었다. 하지만 난 푹신푹신한 거실용 메모리폼에 사용하기 위해 구매했는데 ?!



동봉되어 있는 설명서를 자세히 읽어보니, 불가피하게 사용해야 한다면 책임은 지지않으나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적혀있었던 것 같다.




더블 사이즈, 퀸사이즈 침대보다 조금 작았던 것 같다.



제품의 특정


오겹 열선, 슬림한 기능, 물로 닦을 수 있음


세탁기에 돌리는건 안되고 살살살 손으로 문질러서 세탁은 가능하다.



크기 정말 슬림함, 마음에 드는 크기와 무게

상자를 뜯고 제품을 꺼내보았다. 생각보다 너무 작아 의아했다. 하지만 무게는 조금 놀라웠다.


전기장판이 이렇게 가벼울 수 있다니.


( 하긴. 요즘 온수매트도 엄청 얇다 )



유럽 스타일의 패턴.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가 생각나는 패턴이다.



리모콘이 양옆에 2개 달려있는데, 생각보다 디자인이 TV 리모콘 같아 놀랬다.


이탈리아 장인은 리모콘도 심플하게 만드나보다.



아들이 4살인데, 전혀 무겁지 않게 제품을 들고 서 있을 수 있는 무게이다. 정말 가볍.


제품이 들어있던 박스는 매트를 다시 보관해야 하니 버리면 안된다.



올해 여름에 생산된 제품으로 듀얼 히팅(?) 방식이다. 


한쪽이 150W 이니 두쪽 다켜면 300W 일 듯하다.


크게 전기세 걱정이 되지 않는 전력 소모량이다.



제품 사용 할 때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


어떤 제품이든 가격을 떠나 깔끔하게 오래쓰는게 중요하다 생각한다.


상체 윗 쪽 까지 오지 않는 크기

인체의 건강 때문인제 전기매트는 머리 까지 오지않는 크기이다.

딱 깔고 누우면 허리에서 발, 혹은 가슴에서 발목 위 까지 오는 크기이다.


메모리폼 매트 위에 이불을 하나 깔고, 그 위에 매트를 깔고, 다시 이불을 더 깔았다.


전기매트 샌드위치 마냥.



매트 사용 시 주의사항에서 제품이 보풀이 일어나기 쉬운 제질이기 때문에 매트를 깔고 사용하길 권장하고 있다.


건조한 겨울 이불에 일어나는 보풀만큼 신경쓰고 빡치는 일이 없다.


잘려고 누웠는데 손톱과 발톱에 보풀이 걸린다고 생각하면.. 자다가 이불킥



설치를 완료한 리모콘은 첫 인상과 다르게 조금 촌스러운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뭘까.


버튼의 디자인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사용후기

아내는 3~4 단계로 마춰 좋으면 엄청 따뜻하지 않다고 불만이 많았다. 

사실 옛날 황토색 전기매트를 생각해보면 최고 온도로 올렸을 때 마치 전기구이 통닭이 되는듯한 느낌을 받았던건 사실이다. 

전력사용량을 생각해보면 납득이가서 아내한테 6단 까지 올리라고 말했지만, 

아내는 올리지 않는다. 

아내의 전기 매트에 대한 마음을 모르겠다.

나는 전기매트를 켜고 이불을 덮고 누워있으면 마치 따뜻한 봄날 느낌 처럼 잠에 스스륵 빠져들었다.

아마도 전기매트 보단 피곤해서이겠지.

좀 더 상용해 봐야 알겠지만, 크기 무게 디자인 모두 마음에 드는 제품이긴 했다. 

가장 중요한 건 내구성이니 좀 더 사용해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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