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추운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렇다고 강원도에 거주하는건 아니지만, 수도권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집 앞에 산이 있어 겨울에 더 추운 듯 하다.
( 여름에 시원한건 자랑 )
올해는 난방비를 조금이라도 절약해 보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를 해본다.
오래 쓰던 2~4인용 방한텐트를 버리고 엄청큰 사이즈의 패밀리 텐트!
성인 2명 + 아이 한 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원터치 텐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오래써서 버리고 새로운 텐트를 구매했다.
176cm의 성인이 충분히 걸어 다닐 수 있고 퀸 사이즈 침대와 더블배드 사이즈 매트리스가 들어 갈 수 있는 그런 텐트 !
기다리던 텐트가 도착했다.
왠지 설치하기 빡셀 것 같은 느낌이 뜯기도 전에 몰려온다.
박스를 뜯으니 구성품이 3개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음새 플라스틱 + 봉 + 텐트 천막
패밀리 사이즈는 가로 3.1m, 세로 2.4m, 높이 1.8m 이다.
처음 펼쳐 볼 땐 너무 골치아파 보였는데 생각보다 조립은 쉬었다.
성인 두명이서 조립하면 정말 쉽게 조립 할 수 있다.
아내와 단둘이 조립 했는데 20분도 안걸린 것 같다.
패밀리 사이즈는 가로 3.1m, 세로 2.4m, 높이 1.8m
라서 그런지 안방에 꽉찬 텐트
텐트에 바닥은 없기 때문에, 방한 천막이라고 보는게 더 잘 맞을 것 같다.
중간에 연결해야 하는 봉이 있었는데, 위에서 보니 왜 있는지 알것 같았다.
없으면 똥싼바지 처럼 축 쳐질 듯한 텐트의 천장
텐트안에 침대 협탁과 이것저것 넣을 수 있었다.
텐트 안에서 관찰 예능에서 볼 수 있는 각도로 한번 사진을 찍어보았다.
그럴 듯 해 보인다.
반대 쪽에서도 한번 촬영
효과는 어떨까
텐트를 구매하기 전 에는 안방에만 보일러를 켜놓고 잤다. 겨울 진입 이전 부터 난방비 절약을 위해 구매한 텐트이기 때문에 설치 이후로는 안방에 보일러를 틀지 않기 시작했다. 대신 이전에 포스팅 했던 이탈리아에서 온 전기매트 SCALDASONNO, 이메텍 전기요 ( IMETEC ) 를 사용하고 있다. 요즘 추운 날씨에도 난방을 켜지 않고 속옷만 입고 잘 수 있게 되었다.
언제까지 이렇게 잘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12월이 되기 전 까지 난방비는 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암튼 잘만 사용하면 난방비를 절약하여 텐트값은 순식간에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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