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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김포 구래동 맛집 연안식당, 꼬막 비빔밥 !

패밀리그램 2018. 10. 20. 20:30

김포 구래동이 지하철 공사가 마무리되어가면서 좀 더 깔끔한 상업지구로 변화하고있다.


종종 가족들과 저녁을 먹기위해 구래동 먹자골목을 방문하는데, 2번 이상 반복해서 방문한 곳이 있다.



연안식당


일반적인 저녁시간에 방문하면 대기열이 있을정도로 인기가 많다.


꼬막 비빔밥의 첫 만남

꼬막은 어렸을 때 어머니가 자주해주시던 꼬막찜과, 벌교여행을 갔을 때 먹었던 꼬막 이외엔 먹어본적이 없다. 언제였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아내가 맛있는 것을 먹고싶다고해서 찾았던 곳이 연안식당의 꼬막 비빔밥이었다. 

첫 번째 방문했을 땐 꼬막 비빔밥과 해물뚝배기를 1개씩 시켜 아내와 나눠먹었었다. 그때는 나눠먹어서 꼬막비빔밥이 덜 매웠던 것 같았다. 
 


두 번째 방문 때에는 꼬막비빔밥만 2개 시켜 각 1개씩 먹었다. 


아이도 있기때문에 어린이 꼬막 비빔밥을 추가로 주문했다.



기본 반찬들, 간장게장이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



기본 물은 생수가 아닌 야관문차 ㅋ 


어린이 꼬막비빔밥과 일반 꼬막비빔밥



어린이 꼬막비빔밥은 짭쪼름한 김과 꼬막이 함께 나온다. 

참기름을 넣고 비벼먹으면 된다.




생각보다 아이가 잘 먹었던 어린이 꼬막 비빔밥



아이가 혼자먹기엔 좀 많은 양 일 수도 있는데 식사비용을 아끼고자 한다면, 십시일반으로 성인 비빔밥의 밥을 조금씩 덜어

함께 나오는 국물에 말아 먹여도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았다.



밥 그릇 위에 함께 담겨나오는 비빔밥용 꼬막무침.


꼬막의 양념이 상당히 맵다. 매운걸 잘 못 먹는 사람은 주문 할 때 청량고추를 빼거나, 덜 맴게 해달라고 요청해야한다.





꼬막 접시를 치우는 뽀얀 흰 쌀밥이 나온다.


본격적인 식사



맛깔스러운 꼬막을 밥에 드리 붓는다.




참기름을 완전 듬뿍듬뿍 !!!



막 비벼서 먹으면 된다 ㅋㅋ


아 밤에 포스팅하는 중에도 생각이 난 꼬막 비빔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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