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억새와 가을 꽃을 축제가 오고있다.
휴일 첫 날은 인천 계양의 꽃마루, 둘 째날은 인천 검암 경서의 드림파크 국화축제에 다녀왔다.
드람파크 국화축제 양생화 단지
주말 휴일이라 그런지 방문객이 많아 주차장에 들어가는데 시간이 좀 오래걸렸다.
검단,강화 방향에서 들어왔는데도 주차장 까지 15분 정도 걸렸던것 같다.
청라IC 방향에서 들어오는건 더 막혀 보였다.
도로 갓길에 주차를 해놓고 보도로 이동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이 곳에서 볼 수 있었던 건
억새, 핑크뮬리, 꽃댑싸리, 수수(?), 국화, 코스모스 등등 다양하다.
계양 꽃마루와 많이 겹치기도했고 여기가 더 괜찮다는 생각도 들었다
( 주차는 아님 )
주차장이 생각보다 혼잡 했지만 잘 들어옴
여러가지 행사를 진행하는 천막들
그 중 사회적기업에서 간단 조립(?) 브릭을 판매했는데 아들이 관심을 가는지 방문했었다.
역시 브릭은 뽀통령이지
지퍼백 봉투에 브릭을 담아판매한다. 뽀로로 브릭을 샀는데 4천원 이었던 것 같다.
구매하면 도면과 걸 수 있는 고리도 함께 준다.
뽀로로 영접할 시간
양생화 단지 들어가기 전에 길거리 음식도 있음
양생화 단지 입구에 몇 가지 길거리 음식을 판다. 호떡, 버터구이 오징어, 솜사탕을 팔았던 것 같다. ( 가격은 뭐 착하지 않다. )
가장 인기가 많았단 호떡집, 줄이 가장 길어서 맛집 처럼 보였다. 실제로 맛도 나쁘지 않았다.
어린이들의 소울푸드 솜사탕도 빠지지 않다.
전날 예능프로 "전지적참견시점" 에서 심형탁 배우가 출연하는 걸 재밌게 봤었는데,
도라에몽 달고나를 보니 왠지 사진찍고 싶었다.
솜사탕 파는 곳에서 함께 팔고 있었다.
어제 프로그램의 영향 때문인지 왠지 여러개 구매해서 안 먹고 화분에 꽂아 놔도 이쁠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_-;;
크, 미니언즈와 몇몇 캐릭터들도 눈에 들어온다.
가다렸던 호떡, 나름 괜춚괜춚
솜사탕과 호떡은 야생화 단지 들어가기전에 모두 먹고 들어갔다.
왠지 더 이뻐 보이는 꽃들
우리 아들은 먹을 것도 먹고, 뽀로로도 얻어서 그런지 발걸음이 한결 더 가벼워 보인다.
앞에서 부터 핑크뮬리, 국화, 꽃댑싸리, 국화(?), 코스모스 언덕이 보인다.
오르막을 올라가면 왠지 사진이 이쁘게 나올 것 같은 장소를 만날 수 있다.
하늘도 높고, 태양도 쨍하고, 억새도 있다.
바람도 많이 불어, 아들은 한 동안 바람개비를 가지고 놀았다.
옥수수처럼 생긴 수수 같은데 뭔진 모르겠다. 신기하게 생겼다. 도라에몽 과자처럼 생겼다 -_-;;
전날 꽃마루에서 봤던 꽃댑싸리보다 더 색깔이 선명한 꽃댑싸리들.
코스모스 언덕은 그 뒤로 보이는 황룡사가 인상적이었다.
사진은 햇볕때문에 조금 어두워 보였는데, 실제로 보면 황룡사가 뭔가 웅장하고, 꽃 때문에 따뜻해 보이기도 했다.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행사장이 있음
안으로 들어가면 드림파크 가을 나들이 행사장이 있는데, 주말마다 공연이 준비되어 있는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양생화 단지 뒤 쪽으로 있어서, 꽃 관람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았고, 공연소음도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관련 직원분들이 열일 하시는 것 같았다.
공연장 맞은편에 관람석과 행사 천막들
빨간 컨테이너의 롯데리아도있다. 좀 신기방기했음. ㅋ
실컷 구경하고 돌아가는길은 즐겁게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아들과 함께 뛰어다니며 레이싱 놀이를 하며 돌아갔다.
요즘 애니메이션 "카"에 빠져있어서 그런다. 그냥 뛰어다니면 안 됀다.
( 아빠가 해설과 캐스터를 해야 재미진다 )
주차장 나가는 길이 좀 복잡하여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드림파크 가을 나들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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