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떡볶이를 먹고싶다고 근처 음식점을 검색하다 두끼 떡볶이가 있는 것을 알아냈다.
그래서 바로 가기로 결정하고 집을 나섰다.
구래동 이마트 맞은편에 있는 두끼 떡볶이
애매한 주차입구, 하지만 입구는 거기가 맞다
두끼는 2층에 있다. 상가가 입주한 곳이 많지가 않아 금방 찾을 수 있다.
모든 상가가 입주한다면 찾기가 어려울 수도.. ;
처음 와보는 뷔페식 즉석 떡볶이, 엄청 기대됐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라고 하는데 따로 주문해야 하는건지 샐러드 바에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안 먹었다.
초기 세팅, 재료를 담을 샐러드볼, 접시용 그릇, 튀김접시, 소스 그릇이다.
컵밥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매운걸 잘 못 먹는 아들에게 딱 맞는 메뉴였다.
튀김도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이 많았다. 신전떡볶이에서 볼 수 있는 오뎅튀김도 있어 정말 많이 먹었던 것 같다.
준비 완료.
소스는 가이드에 국물 소스 1스푼, 고추장 소스 2스푼이었다.
가이드와 동일하게 하면 맛있다.
그런데 국물 소스가 염도가 상당히 높은 것 같았다.
짠걸 좋아하지 않다면 국물 소스를 반만 넣는게 좋을 듯 했다.
( 다음날 온 몸이 부었다 -_- ㅋㅋ )
라면 매니아를 위해 준비된 라면들
종류별 라면도 준비되어 있다.
아내가 먹는 양이 적어 내가 많이 먹어야하기 때문에 라면까지 시도하진 못했다.
다음에 친구들이 놀러온다면 다시 와서 도전해 봐야겠다.
여러가지 사리들도 있는데, 기호에 맞게 넣어서 먹으면된다.
여러종류의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떡볶이를 총 2번 만들어먹었는데, 초기에는 궁중 떡볶이를 먹었다. 그때 납작당면을 넣어 약간 안동찜닭 느낌으로 먹었었다.
상당히 맛있어 만족했다 ㅋㅋ
( 소스 비율 - 국물 소스 1/3, 궁중 소스 나머지 )
다른 종류의 떡볶이도 만들어 먹고 싶다면, 냄비를 교체요청 할 수 있었다.
1타 궁중, 2타 매운 떡볶이, 3타 볶음밥
나에겐 세끼 떡볶이여서 만족 ㅋㅋ
마지막 볶음밥은 사랑이었다.
즉석 떡볶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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