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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타필드 소고기 규카츠 전문점 / 일본교토 규카츠 / 스타필드 / 사람 많음

패밀리그램 2018. 1. 16. 10:05

 주말에 종종 고양 스타필드에 방문 하면 에베레스트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항상 맞은편에 교토 규카츠 전문점에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 주말엔 사람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았다. )


평일 점심시간에 이곳에 다시 방문했는데, 평일 점심인데도 불구하고 적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도 평일이라서 그런지 대기시간이 얼마지나지 않아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고양 스타필드 규카츠 전문점




평일 점심에 식사를 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선술집 거리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외벽 전등



판매하는 메뉴는 딱 이것 뿐인 것 같았다.



자리에 앉으니 테이블에 화로가 놓여져 있었다. 처음 경험하는 음식점이라 어리둥절 


살치살 규카츠정식 수란은 필요없다

살치살 규카츠정식은 2가지 종류가 있었다. 수란이 포함된 거소가 포함되지 않은것. 수란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 때문에 딱히 선택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 규카츠 양이 워낙 적기 때문에 수란과 함께 먹을 정신이 없다. )



예상은 했지만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수란이 포함된 130g 정식 2개를 주문했다. 

( 다음에 다시온다면 수란이 없는 160g을 시켜야 할 것 같다. )




한국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친절하게 한쪽에 먹는 방법에 대한 설명서가 있었다.


규카츠 정식 나옴, 130g 양이 너무 적음. 그래도 보리밥은 리필해 줌



주문한 음식을 받고 규카츠 양에 살짝 당황했다. 워낙 잘 먹는 남성이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인건 보리밥을 무한으로 리필 해주는 것 같았다. 마지막엔 보리밥과 수란을 섞어 먹었다.


음식이 나오면 준비되어 있는 화로에 불을 붙여 준다.



화로에 원하는 만큼 소고기를 더 익힌다.



집게와 가위도 준비되어 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은 잘라서 아이에게 줄 수 있다.


( 집게와 가위는 따로 요청해야한다. )



이제 먹기 시작, 수란 섞기


그래도 수란이 포함된 정식이니 수란을 섞는다.


다섞으면 이제 먹어보자



풀린 수란에 규카츠를 담근다음에 소금을 살짝 찍는다.



그리고 밥과 함께 먹는다.



와사비를 살짝 올려서



간장 소스에 찍어 먹는다.




카레에 찍어서 먹는다.


대한민국 건장한 일부 유부남에겐 많이 부족한 양,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는 금액

 나에게는 생각보다 많이 부족한 양이었다. 아내도 거의 다 먹어 갈 때 쯤 배가 안부르다는 신호를 보내서 규카츠 100g을 추가로 주문했다. 규카츠 100g은 11,000원 이었다.



추가 주문한 규카츠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가격이다.


결론 - 식사를 마치고 뒤 늦게 배가 부르다, 살짝 아쉬운 서비스

 계산을 하고 카페로 이동하는데 뒤 늦게 배가 불러왔다. 그래도 많이 먹었나보다. 그리고 종업원들이 대부분 젊은 친구들이었고, 평일에 조금 널널해서 그런지 소리를 쳐 호출해도 잘 듣지 못 했다. 아마도 청춘남녀들이라 널널한 시간에 대화 하느라 그랬을 것 같기도지만... ( 서비스는 이 부분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
 식사를 하면서 크게 기분나쁜 건 없었지만, 종합적으로 따져볼 때 자주 방문 할 것 같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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