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피에스타 방문 후기 / 시푸드 뷔페 / 송도 신도시 / 인천 테크노파크 역

12월에 특별한 날이 있어 맛있는 것을 먹기로 결정했다. 주변의 추천으로 장소는 송도 피에스타로 정했다. ( 분위기 좋고 맛있는 것 많은 뷔페라고 추천 받았다. ). 

우선 경험 후기로는 시간대와 자리가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점심, 저녁 시간에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맛있는 거 많이 먹어본 30대 후반은 다시한번 꼼꼼히 생각 해보길 바란다 )

위치 - 인천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접근성 최고, 현대 아울렛 바로 앞

송도 피에스타, 지하철 인천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굉장히 가깝다.

테크노파크역을 가운데로 반대편에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있다. 밥을 먹고 겸사겸사 구경해도 좋다. 

( 피에스타에서 걸어서 5분 거리 )

테크노파크 역에서 보이는 피에스타 

주차 - 피에스타 건물인 미추홀 타워 지하를 이용가능함, 시간 제한 없음

미추홀타워 지하에 주차장이 있는데, 식사 후 알고보니 주차권을 나눠주지 않았다. 주차요금을 받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 해놓고 현대아울렛 까지 걸어 갔다.다. ( 걸어서 소화 잘 됨 )

자리 - 결혼식/돌  연상시키는 자리 배치 

피에스타를 반으로 나눠서 한 쪽은 마치 결혼식 피로연, 돌잔치 를 연상시켰다. ( 사람이 많아 운이 없게, 해당자리에 앉게됐다. 너무 별로였다. ) 사실 고희연과 돌잔치를 많이 하기도 했다.

오기전 많은 블로그 내용을 보며 기대했던 자리 분위기나, 21층 스카이라운지에서 볼수 있는 것들에 너무나도 많이 기대를 했었던 것 같다. ( 일부 블로그에 너무 좋은 것만 나와있다. )

익숙한 좌석 배치

분위기 좋은 자리는 다른 블로그를 참고하면 될 것 같다. ( 사람이 많은 시간에 온다면 이곳에 앉을 가능성이 높다 )

음식 - 많은 종류의 음식, 동급 시푸드 뷔페보다 나은 퀄리티, 하지만 비용을 생각하면 글쎄...

고희연, 돌잔치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은 대부분 준비되어 있다. 개인적인 비교대상으로는 양재역 엘타워의 디오디아와 비교해봤다 ( 실제 디오디아와 가격이 비슷하다 )

일식 코너 ( 회, 초밥 ) 

갑각류 ( 대게, 새우, 민물가재 )

한 쪽편에 횟집에서 볼 수 있는 어항이있는데, 이 곳에있는 생선을 이용하는 것 같다.

여기서 부턴 빠른 움짤

중식 ( 개인적으로 뷔페중 가장 맛있었음 )

중식 ( 잠깐 지나가는 칠리새우, 탕수육 맛있음 )

바베큐 ( 구운 것들과 스테이크 류 ) 

양재 디오디아와 비교하면, 맛은 디오디아가 좀 더 맛있지만, 종류는 송도 피에스타가 더 많다. 그리고 양재 디오디아는 칵테일 서비스가 있는데, 송도 피에스타에는 없는 것 같다. 

성인 2인 유아 1인 방문했는데 결제금액은 9만원이다. 유아는 돈을 받지 않는다. 영수증에 나온 주말 시간대는 피하는게 좋겠다.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금액에 비해 실망

긍정적인 면 - 수유실 , 그래도 확 트인 뷰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화장실 옆에 수유실이 있다. 

다른 뷔페에서 볼 수 없는 탁트인 뷰도 있다.

마지막 부분에 살짝 보이는 서해바다 ( 저녁시간에는 예쁠 것 같다 )

그리고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정말 가깝다.

결론 - 한번 쯤 가볼 만 하다, 고민된다면 VIPS

한번 쯤 가볼만 한 뷔페이다. 본인의 기대를 조금만 덜어낸다면 정말 많이 만족 할 수 있는 뷔페이다. 하지만 연말 송년회 때문에 여기저기 맛있는 것을 많이 먹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지 않다. ( 1인 2만 8 천원 정도가 적당할 것 같다, 그러면 정말 만족 할 듯 )

 방문을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 VIPS에서 스테이크 하나를 포함한 샐러드바를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