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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Innergizer 고속 블랜더로 감귤 쥬스 만들기 / HR3865/00 / 과일쥬스 / Avance Collection

패밀리그램 2017. 11. 29. 08:31

필립스 패밀리 세일 때 구매한 고속 블랜더를 드디어 개봉해 보았다. ( 이제 우리집도 쥬시가 될 수 있는 것인가 ㅋㅋ )


필립스 패밀리 세일 / 블랙프라이데이 / 에어프라이어 / 고성능 블렌더 / HR3865/00 / HD9622/45

출처: http://family-gram.tistory.com/345 [FamilyGram]




구매한 물건 중 가장 비싼 만큼, 가장 무겁다.


개봉 - 깔끔한 구성, 성능 때문에 생각보다 무거운 본체



이것 역시 비교적 많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물건이기 때문에 반품 및 교환 불가 ( 재고는 아니겠지 ..  )



개봉하면 맨 위에 레시피 북, 사용 설명서, 품질 보증서가 한 세트된 비닐백이 올려져 있다.




구성품목은 내용물을 담을 블랜더 컵 (?),  블랜더 뚜껑, 봉, 본체이다. 오래전에 믹서기를 구매해 본적 있는데 이것저것 엄청 들어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 때 기억에 비하면 굉장히 깔끔한 구성이다.

블랜더 컵이 파손될 경우에는 매장에서 따로 구매 할 수 있다고한다. ( 왠지 가격이 비쌀 것 같다, 파손되지않게 주의 해야겠다. )



뭔가 고급진 느낌의 본체의 전면부




쥬스처럼 변하는데 영양소는 최대한 많이 뽑아 낸다고 한다.


사용하기 전 세척 - 에어프라이어와 마찬 가지로 제품 내부에 이물질이 많다

생산라인을 타고 넘어오는 제품이라서 그런지 믹서기 내부 ( 음식물이 닿는 부분 ) 에 먼지들이 많았다. 사용하려면 한번 꼭 세척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다.



여기저기 보이는 작은 먼지들



블랜더 컵 내부 칼날에도 먼지가 있다.


세척은 주방세제를 이용하여 뚜껑과 블랜더 컵 내부를 깨끗하게 닦았다.


감귤쥬스 준비 - 재료는 황금향



제품의 내부를 세척하는 사이 아내가 황금향의 껍데기를 벗겨 준비해 놓았다. 




감귤을 갈아 먹을 때 감귤에 붙은 하얀색 껍데기 잔해를 정리하지 않으면 쥬스에 건더기로 그래도 남아있었는데, 고급 블랜더이니 신경쓰지 않고 대충 벗겼다


그럼 한번 갈아보자


벗겨진 황금향을 넣고 갈아보자



감귤 투척



움짤의 타이머는 4분에서 시작하지만, 실제로 동작한 시간은 10초가 되지 않는다. RPM이 높아서 그런지 소음과 진동이 커서 깜짝 놀랬다.



감귤쥬스를 먹어보자


제대로 갈린 감귤을 컵에 부어보는데 건더기가 하나도 보이지 않아 완전 신기했다



아이도 쥬스를 좋아하니 한 잔!


아이가 감귤쥬스를 먹어보다니, 맛있다며 더 달라고 했다. 

( 건더기 걸리는거 신기하게 알아채는 아이인데 아무렇지도 않게 2잔을 연속으로 원샷 ㅋㅋ )


세척 - 다시 물 붓고 돌리자

제품 구매 할때 세척 방법을 직원에게 문의 했었는데, 사용 후 깨끗한 물을 담아 동작시켜 블랜더 날을 세척 한 후 물로 세척하면 된다고 했다.



물을 담자



동작!


6초 정도 세척 했는덴 블랜더 날은 정말 깨끗하게 세척되어 있었다. 


블랜더 컵 상단과 뚜껑은 동작 세척으로는 잘 닦이지 않는다. 한번 더 물로 세척해야한다.


결론 - 고가의 고속 블랜더, 정말 좋긴하다. 사용량이 많으면 더 좋을 듯

패밀리 세일에서 거의 70% 할인된 금액에 구매했다. 블랜더를 자주 사용하여 쥬스나 요리의 재료를 만든다면 후회 없이 만족하는 마음으로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사용량이 적다면, 블랜더 금액으로 저렴한 쥬스나 재료를 판매하는 곳에서 사먹는게 낫지 않을까 란 생각도 든다. ( 그래도 직접 만들어 먹는거에서 차이는 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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