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는 친구의 차를 여행 내내 이용하였었기 때문에 이동에 별 생각과 걱정이 없었다. 두 번째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는 친구의 결혼식 참석 목적으로 방문 한 것이기 때문에 이동수단에 신경을 써야했다.
방문 전에 렌트를 할까 고민을 하기도 하였는데, 렌트말고 우버택시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USIM 구매
우버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USIM을 구매해야한다. USIM은 수하물을 찾는 곳에서 나와 왼쪽 편에 있는 DIGI 가판대에서 구매 할 수 있다. USIM은 31 링깃 이었다. ( 변동 되었을 수도 있음 )
코타키나발루에 같은 시간대에 도착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한 사람은 USIM을 구매하러 먼저 출입국관리소를 통과하고, 나머지 사람들이 수하물을 찾는 것도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는 팁이다.
가판대에 일하는 직원이 기존 USIM을 빼내고 구매한 것으로 교체해 준다. 기존 유심은 잃어버리지 않게 구매한 USIM 홀더에 붙여준다.
011- 로 시작하우는 가려진 부분이 USIM의 전화번호이니 일행들과 공유하면 된다.
이전에 등록해야 쿠폰을 사용 할 수 있다. )초대 코드 확인 방법
왼쪽 Drawer 메뉴에서 친구 초대로 진입하면, 초대코드를 확인 할 수 있다.
친구 초대 메뉴
확인된 코드를 USIM을 함께 구매한 사람에게 알려주면된다.
위에 노출된 초대코드를 입력해도 될 것 같다. 위 코드를 입력한다고 작성자에게 돌아오는 혜택은 없으니 배 아파하지 않아도 된다.
코드 등록 방법
결제 메뉴 진입한다.
프로모션/기프트 코드 추가
주의해야 할 점
주의해야 할 점은 USIM을 구매하고 우버 앱을 설치하는 시점에 어떻게 알았는지 공항 택시기사들에게 전화가 온다. 전화로 목적지 까지 50링깃에 모셔다 드린다고 얘기를 하는데 넘어가지 않는게 좋다. ( 같이 갔던 친구 몇몇은 여기에 넘어가서 50링깃을 지불하였다... )
Uber를 호출하였다면, 우버 택시기사에게 전화가 오는 경우도 있는데 우버택시기사는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기 위해 전화를 건 것이지 요금을 제시하기 위해 전화를 건 것이 아니다. Uber는 앱에서 측정된 요금만 지불하면 된다. ( 차가 막혀 목적지 까지 오래 걸릴 경우 요금이 조금 변동되는 경우가 있다. )
공항에서 이마고몰 / 가야 스트릿 까지 요금이 많이 나와봐야 15~20 링깃을 넘지 않는다. 탄중아루 쪽은 공항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에 10링깃 이하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
혹시라도 이 포스팅을 보는 코타키나발루 여행자들이 있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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