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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세부

에어아시아 세부행 탑승 시 꿀팁

패밀리그램 2017. 1. 30. 23:58

이번 가족여행으로 세부(CEBU)행 비행 중 에어아시아를 이용하게 되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시아나 에어라인 티켓으로 에어아시아 티켓이 발행되었다. 비행시간은 밤 10시 35분 출발, 새벽 2시 40분 도착 비행기이다. 

세부 가족여행 경우에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종종있기 때문에, 그런 가족들에겐 도움이 될 것 같은 정보 일 것 같다.


웹 체크인 (Web Check In)

어쨋든 에어아시아 제스트 이용 시 웹체크인을 하는건 정말 도움이된다. 체크인 카운터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데 이용고객이 많아서, 웹 체크인을 하지 않을 경우 지루하고 긴 시간을 서서 기다려야하는 일이 발생한다. 하지만 웹체크인을 하였다면 크게 문제없이 웹 체크인 대기열에서 기다리면서 일반 체크인보다 훨씬 더 빠르게 체크인을 할 수 있다. 

( 이번 경험상으로는 약 30분 ~ 1시간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다)




24개월 미만 유아와 동승 할 경우

아직 우리 아이가 24개월이 되지 않아 아직까지 좌석배정이 되지 않는다. ( 하지만 항공료에 대한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24개월 미만 유아와 동승은 좌석이 배정되지 않기 때문에 비행 내내 아이를 안고 좁은 이코노미 석에서 앉아 가야한다. 경험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정말 힘들다. 한번 쯤 스튜어디스에게 자리이동을 요청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붉은색 좌석은 일반 좌석보다 상대적으로 비싸다. 그래서 탑승자가 없는 경우 종종 유아와 동승한 승객에 한에서 자리이동을 시켜주는 경우가 있다. 

( 불편한 자리에서 아이가 울기 시작하면 다른 승객들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부분은 유아와 동승한 승객이 요청하지 않는 이상 별도로 대처를 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직접 요청을 해야한다.

자리 이동에 성공하게 되면 유아를 비어있는 시트에 눕혀서 목적지 까지 비교적 편안하게 이동 할 수 있다. 하지만 비행기의 흔들림이나 아이의 뒤척임 때문에 도착 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어 피곤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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