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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역사가 숨쉬는 부여 여행

패밀리그램 2024. 10. 8. 00:22
역사의 숨결을 따라 떠나는 백제 여행, 부여

 

 

 고대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는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부여는 백제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유적지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부여 여행은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국립부여박물관, 부여 백제역사 순으로 동선을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림사지

 

 

정림사지 박물관을 먼저 방문하여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박물관 관람 후에 마주한 국보 제9호 정림사지 5층 석탑! 사진으로만 보던 것보다 훨씬 웅장하고 아름다웠어요. 탑 주변을 천천히 걸으며 백제 시대 사람들의 삶을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햇빛에 따라 탑의 모습이 달라 보이는 것도 매력적이었어요.

 

부여 왕릉원

 

 

 넓은 왕릉원을 여유롭게 둘러보며 백제 왕들의 무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왕릉원 절터에서는 국보 제287호인 금동대향로가 출토되었으니 꼭 방문해 보세요.

부여 나성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하나의 유적지구에서 여러가지 문화유적을 관람할 수 있는것이 왕릉원의 큰 장점이었습니다. 야외 관람이 대부분이니 날씨가 좋은날 방문해야합니다.

 

국립부여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부여 능산리사지 석조사리감, 부여 규암리 금동관음보살입상,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 등 국보 4점을 꼭 감상하세요.

백제금동대향로는 역시 명불허전! 정교한 세공 기술에 감탄했어요. 사진 촬영이 가능해서 여러 각도에서 찍어왔답니다. 

부여박물관에서도 시간맞춰 해설을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면밀하게 보는것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시간 맞추기가 어렵다면 개인관람을 해도 크게 문제가 없을것 같았습니다.

 

여행 팁

  • 숙소를 부여 롯데리조트로 정했다면, 체크인 전에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국립부여박물관을 먼저 관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부여 왕릉원은 생각보다 넓으니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경주의 신라 문화재와 비교하면 백제의 문화재는 큰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부여 여행을 통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