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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DMZ 평화 곤돌라 / 파주 아이와 가볼만한곳

패밀리그램 2021. 9. 10. 10:34

평소에도 파주에는 자주 갔지만 곤돌라가 생겼는지 몰랐다.

파주 임진각 캠핑장에서 캠핑도 몇 번이나 했는데 어떻게 몰랐을까..ㅋㅋ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되었고 파주 DMZ 곤돌라가 있다고 해서 

아이한테 좋은 체험일 거 같아 한번 타보기도 했다.

이제는 일상이 되어 버린 코로나 언제 어디서나 발열 체크, 방문 체크는 필수!

곤돌라 가격은 대인 9000원, 소인 7000원 파주시민이라면 4500원이다.

솔직히 곤돌라를 타기 전 까지는 가격이 그리 비싸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예전에 강원도 고성 DMZ도 다녀와봤고 용평 발왕산, 부산 송도 케이블카를 생각했다. 

                                                                                                  파주 DMZ                              부산 송도 

입구에 있는 아주 큰 인삼주 앞에서 사진 한 장 ㅋㅋ

파주 DMZ 곤돌라를 탔는데 바닥이 보이는 곤돌라였다.

예전에 부산 송도 탔던 케이블카가 생각난다.

그때도 바닥이 보여서 아이가 무척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곤돌라를 타고 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하였다.

여기에서 나는 곤돌라 가격이 조금은 비싼 게 아닌지 생각해본다.

내가 생각 하기에 너무 곤돌라 길이가.. 짧았다.

찾아보니 내가 타봤던 케이블카에 비해 길이가 많이 짧은 편이긴 했다. 

곤돌라에 내려서 걸어가는 동안 주변에 철조망으로 지뢰 경고문이 있었는데 

아이가 어찌나 무서워하던지.. ㅋㅋㅋ (도착하자마자 다시 돌아가자고...ㅋㅋㅋ)

느린 우체통에서 엽서도 한 장 쓰고 도착한 기념으로 사진도 한 장 찍어본다.

곤돌라 타고 내려서 주변 구경하고 사진 찍고 30분도 안 걸림.. 쫌 아쉬움..

강원도 고성 DMZ 보다 접근성이 좋아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면 한 번쯤은 가볼 만하다.

평소 케이블카 경험도 많지 않다면 한번 정도 타보는 것도 추천한다.

예전에 갔던 강원도 고성 DMZ 통일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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