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아내랑 잠깐 시간을 내어 이번에 개봉한 마블 영화 "샹치" 를 보고 왔다.
너무 오랜만에 보는 중국 무협풍의 액션이 적응이 되지않았고, 주인공 얼굴에서 자꾸 캐나다 편의점 아들의 모습이 오버랩되어 적응이 되지 않았다.
그래도 영화 중간 쯤 지났을 때는 편의점 아들이 더 이상 생각나진 않았다.
개인적으로 영화관을 나온 뒤의 느낌이 블랙위도우와 너무 갭이 컷다. 블랙팬서 1,2 를 생각해보면 그래도 블랙팬서 보단 나은 듯 하다.
마블 세계관의 연결을 위한 설명이 들어가야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어쨋거나, 영화를 보고 내려오는데 엄청 눈에 띄는 입간판이 서 있었다.
영화 관람 후 팝콘이 2천원이라니 이건 못 참지
광고를 보자마자 스낵 구매하는 곳으로 내려갔다.
코로나 때문에 극장 내에서 취식이 불가능해져, 팝콘 판매가 부진해져 진행하는 이벤트인 듯 한데, 이런 이벤트는 환영 환영
일반 팝콘보다, 카라멜 팝콘을 더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카라멜 + 갈릭 팝콘으로 구매했다. 추가로 맛이 첨가된 건 1천원 이 추가된다
팝콘을 계속해서 생산 중은 아닌 것 같았다. 한번에 많이 만들어 둔 팝콘을 잘 보관해 뒀다가 퍼서 주는 듯 했다.
그래도 퀄리티 좋은 팝콘이 3천원 이라니, 아들이랑 2일 동안 먹었다.
코로나가 끝나도 계속해서 진행했으면 하는 이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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