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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고양 스타필드 소봉식당

패밀리그램 2020. 11. 28. 20:11

오랜만에 아내와 단둘이 데이트를 했다.

아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볼 겸사겸사 장소는 고양 스타필드로 정했다. 

도착했을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바로 식사를 하기위해 3층으로 이동했다.

 

코로나 이전 매번 줄서서 먹던 소봉식당으로 정함

 

스타필드에에 오면 에베레스트 카레집을 자주 갔었는데, 항상 옆에 밥집에 대기열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

평일 점심이라 한산해 매번 대기열을 바라만 봤던 곳으로 가기로 했다.

사케동을 좋아하는 아내와 아무거나 잘먹는 나의 픽

정식 메뉴라 이것저것 많이 나오는 것 같았다.

음.. 이렇다고 한다.

 

치킨 난반 정식이 먼저 나왔다

치킨커틀릿과 함께 나온 밥과 반찬들

치킨 난반의 의미를 잘 모른다. 밥이 따뜻했는데, 그래서 난반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부먹파이니 부어서 먹는다.

단호박 스프는 상당히 달달하고 맛있었으나, 함께나온 연어는 절임연어라 내가 좋아하는 맛이 아니였다.

치킨은 먹다보니 상당히 느끼했다.

대기열에대한 기대감이 컷는데, 잘 먹긴했으나 조금 실망한듯..

 

아내의 사케동

연어덮밥이 실패한 경우는 거의 본 적이 없다.

 

역시나 맛있었는데, 마요네즈(?)에 버물러진 날치알과 연어회 그리고 양파와 밥의 조합이 너무 좋았다

이건 맛있었다

 

정식의 반찬에 큰 기대하지 말것

 

정식과 함께나오는 반찬들은 정말 기대를 안하는게 좋다

연어와 함께나오는 락교와 짱아찌들은 어디서나 먹으면 나는 그 맛이다.

 

코로나로인한 여파로 회전률에 문제가 있는지 오랜지의 경우에는 상당히 건조해져있었다.

 

다음에는 다시 카레먹으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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