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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새로운 핫빵플레이스, 김포 식빵연구소

패밀리그램 2019. 8. 19. 22:05

주말 근교 나들이에서 돌아오는 길에 아내가 식빵연구소에 대해 이야기를했다.

 

날씨가 좋으니 빵이 땡겼다.

 

그래 가는거다 브레드 리서치 센터 ( Bread Research Center ) 로 ㅋㅋ

 

이름만 들으면 엄청 거창해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거창했다...

 

내가 지금까지 본 빵집 중에 제일 컷다.

 

멀리서 들어가는 길에 로스팅 센터가 보인다. 저 곳인줄 알았는데, 커피 볶는 곳 인것 같았다.

 

로스팅 센터에도 커피 외에 다른것들을 하는 것 같긴한데.. 건물 하나가 로스팅 센터라니, 규모가 보통은 아니다.

 

날씨도 보통이 아니였다.

옆에 가구단지가 있어서 그런지, 가구단지 같다
식빵 연구소 간판이 붙어있는 곳이 실제로 빵을 판매하는 곳이다.

1 층에서 빵을 구매 할 수 있고, 1,2층 모두 카페처럼 꾸며놓은 듯 했다.

 

주차장이 만차인거보니 각 수도권 지역에서 오는 것 같았다.

 

바로옆에 베이커리 센터가 있다. 빵만드는 곳인 듯 하다
밀가루 포대와 갓 구워진 빵들이 보인다.

 

모던한 느낌의 내부인테리어와 많은 사람들

 

내부 인테리어는 내가 좋아하는 느낌이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식빵들이 있다. 처음 보고, 듣어보지 못한 종류의 식빵도 있다..
할라피뇨라니.. 걸크러시한 분들이 먹으면 바로 식빵처자 될 것 같은 이름이다. 

띄어쓰기 잘 해야겠다. "할라피뇨 에멘탈 식빵"

먹고 난 뒤 "할라피뇨에 멘탈 식X" ..

 

테이블에서 커피와 빵을 즐기려고 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료 전용 키오스크도 있었다.

빵은 계산대에서 계산해야한다.

 

정말 많은 사람들

식빵 외에도 다양한 빵들이 많다

 

 

일반적인 빵들도 많다
쿠키 종류의 빵도 있다.

 

약간 성심당을 연상케하는 느낌이긴 했는데, 성심당 보다는 빵의 질(?) 이 좋은 듯한 느낌이었다. 

( 성심당 빵 소화가 너무 안됐었음... )

 

단팥빵과 구운 고로케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었다.

단팥빵은 설탕이 많이 안들어간 듯 했고, 고로케는 매번 튀긴거 먹다가 구운거 먹으니

 

존맛탱

 

 

사람이 많으니 계산 줄도 길었다.

 

줍다보다 3만원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뭔가 더 먹고싶으면 다시 오면되는데..

 

빵집에 오면 생기는 버릇과 욕심 때문에 너무 많이 사버렸다.

 

올리브 식빵을 샌드위치로 먹었었는데 생각보다 어울리지 않았다...

 

다음에 다른 종류의 식빵사러 다시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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