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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랑카위

랑카위 빨래 ! 셀프 빨래방 이용방법

패밀리그램 2019. 5. 19. 22:18

해외여행이 길어지면 문제가 되는 것이 빨래이다. 

 

많은 빨래들을 매번 호텔 혹은 리조트의 서비스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 손빨래도 가능하지만, 세탁 후 옷이 상큼하지 않다 )

 

랑카위는 곳곳에 셀프 빨래방이 위치해 있다. 

 

아마도 관광사업을 하다보니, 호텔에서 발생하는 빨랫 감을 외부 업체 혹은 인력에게 맡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 세탁기가 비싸서 일수도 있다.. )

 

텔라가 워크 위치

 

체낭비치 근처에 위치한 TELAGA WALK 로가면 빨래방이 있다. 

빨래방 위치

 

 

세탁기와 건조기 두 가지 종류를 모두 이용 할 수 있다. 


 

가성비 갑 직접 빨래하기 !

 

도착하면 빨래 대행(?) 을 해주는 듯한 분이 많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하고 있다. 

 

아래에 위치한 것들은 모두 세탁기, 위에 위치한 것들은 모두 건조기이다.

 

위 사진에 표시되어 있듯이 세탁기 이용은 10Kg은 4링깃, 14Kg 은 6링깃이다. 

 

그리고 건조기 사용은 4링깃이다.

 

정리해보면 말도 안돼는 양의 빨래가 아니면 10링깃에 모두 해결 할 수 있다

 

코인 환전 기계를 이용해 환전한다. 동전 1개가 1링깃이다. 
동전 뒷 면에는 NO CASH VALUE  라고 적혀있다.

 

짧은 세탁시간과 건조시간에 조금 불안했지만 기우였다

집에서도 동일한 브랜드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하는데 표시된 시간내에 

 

원하는 세탁 결과물이 나오기 어렵다는걸 알고있었다. 

 

하지만 이 곳에 있던 것들인 "영업용" 기계들이었기 때문에 기우였다.

 

사용하지 않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찾는다.

 

동전 넣는 곳에 어떤 기계를 사용하는 것이지 표시되어 있으니 실수하지 말자

 

환전기가 고장이거나, 문제가 생겼을 경우

 

셀프 세탁소 옆 건물이 편의점인데, 편의점에서 함께 운영하는 듯 했다. 

환전기가 고장 났을 때는 옆 편의점에서 교환 할 수 있다. 

 

빨래가 1시간 이상 걸리니 시간을 떼울 수 있는 물건을 챙겨가는게 좋다. 

( 책, 게임기, 등등... )

 

천장에 실링팬이 달려있지만, 상당히 덥다.

 

옆에 편의점이 있어, 인스턴트 음식을 먹으면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 

 

빨래는 정말 만족스럽게 되었다. 추천한다.

 

LG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