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
그리고 얼마 전 우편으로 날아온 티볼리 에어 리콜 통지도 있었고,
동절기 정기점검을 할 때도 있었기 때문에
쌍용자동차 부평정비사업소에 오랜만에 방문하기로 했다.
쌍용자동차 부평정비사업소
점심시간이 오후 1시30 ~ 2시30분 이었는데, 시간을 사전에 숙지하지 못해서 12시 30분 쯤에 도착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오후 3시 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점심심사를 하지 못 한 상황이라 몹시 배가 고파왔다.
뜻 밖의 선물과 식사
대박!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지난 번에 점검 때 다른 팀장이 있었던 것 같은데, 바뀐것 같다. 멋지신 분이다.
빛나는 식권 획득
바로 식당으로 뛰는듯 걸어갔다.
식당에는 고객석이 따로 준비가 되어있었다.
아마도 이전부터 평일 점심시간에는 식사를 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점심식사 제공하는 듯 했다.
점심 시간이기 때문에 식사를 하는 직원들도 있었다.
추억을 소환시키는 식판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반찬들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
오른쪽 부터 호박전, 버섯 초 볶음(?), 김치, 찜닭, 오뎅국이다.
하나도 남김 없이 싹싹 긁어 먹었다.
식사 후 고객 휴게실에서 노트북을 펴 놓고 일을 시작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정기점검 완료
리콜 항목에대한 정검과 엔진오일 교체가 끝났다.
비용은 6만원 정도 나왔다.
원래 차량을 맡기고 식사 후 커피숍에서 일 할 생각 이었기 때문에 뭔가, 제값을 냈지만 할인받은 기분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순정 네비게이션에서 후진 할 때 후방센서가 GUI로 표현이 됐다.
사진을 찍진 못 했지만 새로운게 생겼다.
차량점검은 주기적으로 받아야하는 것이기도 하고, 10년 가까이 후방 센서 GUI 가 없어도 운전을 잘 했기 때문에
크게 중요하진 않았다.
중요한건 점심시간에 정비소에서 점심제공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정기점검은 문자 안내를 받았을 때 가는게 정말 적절할 때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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