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들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Cars 에 빠져있다, 올해 3월 처음으로 Cars 1편을 시작으로 전편을 다 보더니
1편과 3편을 반복해서 보고있다.
매번 같은 장면을 함께 보는데도 새로운 감동을 느낀다 -_- ;
( 대사까지 외울정도로 보여준 다음에 더빙편은 더 이상 보여주지 않을 계획이다. 그때가 되면 나도 도움이 되겠지...)
어쨋거나 이번에 또 Cars 3의 명장면인 썬더 할로우 편을 레고로 구매했다.
괴물버스의 등장 썬더할로우!
언젠가 부터 아들이 괴물버스가 갖고싶다고 얘기해서 한참 애를 태웠다가 때가 되어 구매했다. 언제나 그렇듯 오프라인 보다 온라인이 더 저렴하다.
박스에 연출된 브릭들이 모두 들어있다.
이제 44개월인 아들과 가이드를 보며 하나씩 조립을 시작했다.
아직까진 몇몇 브릭을 조립할 땐 도움이 필요한 단계이다.
구성품도 잘 포장되었다.
괴물버스와 맥퀸, 라미네즈
1번 진흙투성이 맥퀸과 라미네즈 조립!
2번 아들이 애 타게 찾던 괴물 버스 조립!
3번 코지콘과 쩌리들 조립!
아들은 몇번 조립을 해봐서 그런지 이젠 설명서도 안 보고 알아서 척척조립한다.
일부 브릭을 잘못 끼울 때가 있긴하다.
타이어와 휠을 조립하는건 아직 어려워 했지만, 지난번에 바퀴를 본체에 결합하는 요령을 알려주니
야무지게 바닥에 본체를 대고 두손으로 꾹 눌러 꼈다.
( 아! 사랑스런 아들아 )
1번 조립 완료!
추가 괴물 버스 조립!
이 정도 조립 후 조립에 필요한 브릭들을 말없이 가져다 줬는데, 알아서 알맞게 조립했다.
고사리 인듯 고사리 같은 고사리 아닌 아들의 손
이렇게 모두 조립을 완성하고 졸린눈을 비비며 아들은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다음 날 가지고 놀 레고들을 생각이 계속 났는지 쉽게 잠들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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