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정래 작가의 작품 또한 사랑한다.
(사실 좋아하는 것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없다)
총 12권으로 구성된 소설 아리랑.
태백산맥은 전권을 구매해서 완독 하였지만,
아리랑은 도서관을 이용하여
책을 대여하여 완독하였다.
(아직 한강을 읽지 못 했는데,
그 것 또한 도서관 이용 예정ㅋㅋ)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고, 때론 혼자서
눈물을 흘리면서 읽었던 책이다.
요즘 국정교과서 때문에 말이 많은데,
이런 시대에 한번 쯤 꼭 읽어봐야 할 책이
소설가 조정래의 책들이 아닌가 싶다.
(특정 방향성을 띄는 단체에서는
조정래 작가를 좋게 볼 것 같진 않다)
아리랑을 읽으면서, 내가 하와이에
꼭 가봐야 할 이유가 생겼으며,
어렸을 때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그려워졌다.
(만약 아직까지 계셨다면, 많은 것들을 물어봤을 텐데 말이다.)
우리 민족들의 아픔이 적나라하게 표현된 소설 아리랑.
꼭 한번 쯤 모두가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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