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을 사랑한다.
제 3인류 또한 그러한 작품이 될 뻔했다.
상,중,하 로 나눠진 총 6권의 책.
상(1,2권) 중(3,4권) 을 모두 엄청난 몰입도와
다음편에 대한 기대로 완독을 하고,
오랜 시간 하(5,6권)을 기다렸다.
5,6권의 내용은 상,하의 사건이
지난 오랜시간이 지난 이야기를 다루고있다.
뜬금없이 등장하는 한국인과 침술
(중반부터 등장했으면 좋았으려만 ㅠㅠ)
(베르나르가 한국인을 좋아하기 때문에
몇몇 시리즈에 한국인이 등장한다)
뭔가 급하게 막을 내린 결말.
마지막 6권의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조금 허무하고 어이없었다.
(어? 끝난거야? 이렇게 끝나도되?)
파피용이나 신의 결말을 기대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뭐 그래도 내용 자체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신선하고 좋았던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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