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갖고 아내가 아이에게 화를 많이 낸다며,
육아서적을 읽어야겠다고 결정 한 뒤 구매한 책이다.
(하지만 내가 먼저 읽었다)
우선 굉장히 인지도가 높은 저자가 쓴 책인 것 같다.
(전공이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아이들에 상대로 진행된 심리 실험에 대해서도
많이 소개되어 있으며, 화를 참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하지만, 지극히 미국 부모들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다.
읽으면서 화를 참는 법에 대한 계획과,
방법들이 흥미롭게 정리되어 있어 감탄했지만
다른 문화권에서 진행되어왔던 실험,
방법이기 때문에 크게 신뢰하긴 어려웠다.
(그래도 화를 참는 방법은 만국 공통 이니까
참고할 만한 내용이 많다)
최근에 읽었던 국내 육아서적과 비교하자면,
나는 국내 육아 서적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왜냐하면, 내가 어릴적 부렸던 심술과 기분들이
내 속을 들어다 본 것 마냥 설명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자식을 위해 애쓰는 아버지들이여,
We are th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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