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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에서 핫도그를 샀다 / 모짜렐라 핫도그

패밀리그램 2017. 11. 16. 21:38

간만에 트레이더스에 가서 장을 봤다. 집에 간식거리가 없어서 냉동식품을 사려 기웃거리던 중 시식코너에 핫도그 시식코너가 있어서 주워먹고 바로 구매했다. 다른 냉동 핫도그에 비해 비싼 가격이지만 맛은 있었다. 엄연히 다르지만, 명랑 핫도그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상품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모짜렐라 핫도그


냉동식품 답게 유통기한 길다 - 9 개월



유통기한이 길어 오래 먹을 수 있지만, 냉동실에 오래두면 맛 없어지는 진실



전자렌지 1분 조리 후 바로 섭취 가능함


냉동보관이고, 전자렌지에 1분 돌린 후 바로 먹을 수 있다. 


항상 그래왔던 것 처럼, 전자렌지에 돌리기 전에 포장지 끝을 살짝 찢어준다.



먹기 1분 전


조리완료 먹기 시작

사진은 뭔가 커보이지만, 그리 크진 않다.



핫도그에 토마토 케첩이 빠질 수 없지





숙련된 조교의 케첩 온 핫도그


위쪽을 한번 베어물었다.



늘어난 모짜렐라의 흔적과 함께 보이는 치즈들, 위 쪽에는 모짜렐라 치즈 밖에없다.




한입 더 먹으니 아래 쪽에 소세지가 나타난다.


한번쯤 사서 먹어도 괜찮은 냉동식품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판매하던 직원은 핫도그를 세로로 반으로 잘른 후 잘린 반쪽을 거꾸로 뒤집어 위 아래로 고루 소세지와 치즈가 섞이게 먹는 것을 추천했다. 하지만 귀찮게 언제 그렇게 먹겠는가.. 왠지 초기 상품기획 때는 치즈가 섞여있었지만, 특정 문제로 나눠진게 아닐까 생각이든다.   한번 쯤 사서 먹을 만한 핫도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