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일산점에 처음 방문했다. 본래는 이케아 멤버 Pre open 때 방문 하고 싶었는데, 일과 시간의 문제로 계획이 무산되었었다.
처가집이 상암동 근처인데 정말 가깝다.
-> 크리스마스 소품 <-
-> 이케아 핫도그 콤보 <-
지하주차장 - 지하 3,4층이 주차장이다
건물의 1층과 2층은 이케아, 지하 1층과 2층은 롯데아울렛인 것 같았다. 광명은 이케아와 롯데아울렛 건물이 분리되어있지만, 일산은 한 건물에 모두 들어가 있다. 만약 식사시간 쯤에 방문 한다면, 광명이케아 보다 좀더 편리하게 롯데아울렛의 음식점을 이용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 광명 이케아, 롯데 아울렛도 다리로 연결되어있다. )
입구 분위기는 광명과 다를게 없다.
광명과 동일한 무이자 할인 - 신한 카드
얼마 남지는 않은 2017년 이지만, 광명 이케아와 동일하게 신한카드는 10만원 이상 결제시 3,6,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 할 수 있다. 큰 맘먹고 비용을 들여 인테리어를 바꿀 때 정말 무시하지 못 할 혜택이다.
나도 이사 할 때 상당한 양의 인테리어 소품 및 가구를 이케아에서 구매했다.
(신한카드 무이자 할부 혜택 핵꿀)
층별 정보 - 광명과 다르게 셀프서브 구역과 홈퍼니싱 액세사리 구역이 붙어 있다
지하 주차장에서 1층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온 다음에 계단이나 이케아 고객 전용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여 쇼룸으로 이동하여야 한다. 유모차를 가져오는 부부들은 처음에 잠깐 당황 할 수 있지만, 걱정할 것 없다. 엘레베이터 있다.
광명 이케아가 조금 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건물 구조이다. 그래서인지 광명보다 조금 복잡한 느낌이 든다.
주차장에서 올라오면 도착하는 1층
광명 이케아에서 못 본 것들 - 벽패널, 손잡이, 주방 조리대, 청소년 이케아
광명에서 내가 주의깊게 보지 못 한 것일 수도있는데, 벽패널과 주방 조리대가 있었다. 주방조리대를 보고 나중에 한번 교체해 볼까 생각이 들었다. 벽패널은 아트월 패널인지.. 다른 곳에 사용되는 것인지 크게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일부 가구나 문에 달 수 있는 손잡이도 있었는데, 손잡이가 훼손되거나 교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았다.
손잡이와 조리대
일산 이케아에는 광명 이케아에 없는 청소년 이케아가 있다. 청소년을 위한 가구들이 있는데, 면밀하게 살펴보진 않았다. ( 아직 아이가 청소년이 되려면 한 참은 멀었다. )
구매한 물건 - 비닐봉투 정리대, 변기 청소 솔, 주방용 손 타월
처음 이케아에 왔을 때는 지름신에, 재 방문에 대한 거리적 부담감 때문에 구매를 많이했었다. 이제는 거리도 가깝고 크게 구매해야 할 소품들도 없기 때문에 간단하게 필요한 것들 만 구매한다.
광명에서 못 본 비닐봉투 정리대가 있었다. 꼭 필요한 물건은 아니지만, 있다면 싱크대 아래 수납장에 비닐봉투들이 돌아 다닐 것 같지 않아 그냥 구매했다. ( 굿 )
비닐봉투 정리대, 변기청소솔 쌈 ( 굿 ㅋ )
크리스마스 소품 - 이케아도 크리스마스 준비 중
셀프 서브 구역에 진열되어있는 소모품들 중에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한 눈에 띄어 잊고 있었던 크리스마스 시즌을 상기시켜 주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작은 트리를 하나 장만 할 생각인데 딱 이거인 것 같았다.
트리에 장식 할 소품의 종류도 굉장히 다양했다.
은근히 찜해 둔 백색 구상나무 모조 트리
광명에선 보지 못한 셀프 계산대
광명에 있을 수도 있지만, 난 본적 없는 계산대가 있었다. 홈플러스나 이마트와 비슷한 방식의 셀프 계산대였다.
가구가 아닌 소품만 사는 사람들에게는 유용 할 듯 하다.
비슷한 타이밍, 비슷한 위치의 스낵바, 하지만 광명이 이건 더 나은듯
광명 이케아를 가본 사람은 알 수 있는 위치에 핫도그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스낵바가 있다. 스낵바 핫도그 콤보를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 것 같다. 핫도그와 음료수가 단돈 천원이다.
정말 말도안되게 저렴한 핫도그 콤보
광명 이케아와 다른 점은 셀프계산대가 없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도입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어쨋든 이곳 구매 시스템에 익숙했던 사람들은 처음에 어리둥절 할 수 있다. 첨에 길게 줄을 서 있는 곳이 계산대인 줄 알았는데, 소프트콘을 셀프 서빙하는 곳이었다.
광명에서는 소프트 콘을 직원이 주는 것 같았는데, 이 곳은 고객이 직접 콘을 받아 고객이 담아 먹는다. ( 그래서인지 정말 혼돈의 카오스처럼 보였음 ㅋ )
길게 줄 서 있는 아이스크림 셀프 줄
또 하나 다른게 있었는데, 주차장에 편의점이 없다. 아이에게 아이스크림 사준다고 말하고 갔다가 아이스크림을 못 구해 편의점에서 사 주려고 했는데, 편의점이 없었다.
맛 있는 핫도그!
핫도그 콤보를 구매하는 사람들을 보면, 종종 소스 안 뿌려 먹고 그냥 먹은 뒤 맛 없다고 하는 사람들 있다 ( 김치도 양념안하면 맛 없는데 말이다 -_-;;; ) 핫도그를 받으면 꼭 케첩과 머스터드 소스 뿌려 먹자.
결론 - 이케아와 장거리 연예 끝
이케아는 오전 10시 까지 일찍 가거나, 오후 8시 쯤 늦게 가야 스트레스를 덜 받는 곳이다. 광명 갈 때 마다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이케아가 일산에 생기니 강서, 경기 서부, 인천에 사는 사람들은 너무나 편리해 졌다. ( 아마 광명 이케아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도 사람이 줄어 좋아 졌을 것 같다. )
광명보다 조금 작지만 그게 무슨 문제랴.. 이제 앞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이케아를 방문 할 수 있어 행복 지수가 올라 갈 것 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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