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개발자 행복한 가족, 패밀리그램

태백 4

정말 오랜만, 태백 황지 연못

태백 황지 연못에 거의 17년 만에 방문했다 어릴 적 좋은 추억이 있는 곳은 아니다. 요즘 가족들과 추억 덮어쓰기를 하고 있는데, 최근 방문한 곳 중 의미가 있는 장소였다. 연못에 쌓인 동전들을 모두 모아 기부했다고 한다. 금액이 엄청났다고.. 낙동강의 발원지라고 하는데, 상당히 맑은 물이다. 물고기도 보였었는데 사진상으로는 보이지 않네 비가 조금 내린 날이라 상당히 분위기가 있었다 바로 맞은 편에 황지 자유 시장이 있다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하는 분위기가 최근에 많았었는데, 이곳 또한 많이 변했다 어릴 적 이곳에서 사 먹었던 순대가 정말 맛있었는데, 그 순대를 사 먹었던 가게가 그대로 있는 것 같았다. 물론 깔끔해진 인테리어와 함께.. 황지 연못의 전설을 들려주자, 아들이 다음에 다시 오자고 한다. 그..

일상 2021.10.15

태백 용연동굴, 찐이다 이 동굴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학창 시절에 용연동굴에 갔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는 아들이랑 손잡고 다시 한번 가게 되었다. 기억으론 엄청 힘들었어서 다시는 가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했던것 같다.. 빗물과 지하수로인해 만들어진 석회동굴, 용연동굴 입구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자가용으로 동굴 앞 까지 올라왔다. 셔틀 트레인이 운행한다는 것 같긴 했는데 이 날은 비가 와서 운행을 안 한 건지, 더 이상 운행을 하지 않는 건지 멈추어있었다. 정말 디스크가 있거나 관절에 문제가 있으면 들어가면 안 된다 수도권에 있는 광명동굴, 제주도의 용암으로 인해 만들어진 동굴은 상당히 관람하게 좋게 만들어져 있다. 용연동굴은 허리와 무릎을 숙이고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관절이나 척추에 문제가 있다면 관람을 ..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디저트가 먹고 싶어졌다

저녁을 먹고 커피에 디저트가 너무 먹고 싶어 졌다. 열심히 찾던 중 와플집 발견! 커피마마 처음 보는 프랜차이즈이다 오투리조트에서 차로 10~15 분 정도 거리에 있다 와플이 없어 바로 만들어 주셨는데, 15분 정도 기다렸다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그냥 와플이 포장됐구나 생각하고 왔다 열고 깜짝 놀람 생각보다 엄청난 크기의 생크림이 들어있는 와플이었다 사과 와플, 딸기 와플을 샀다. 사과가 맛있다. 와플을 잘라보니 엄청 큰 크기의 와플 너무 크다 저녁을 먹고 둘 다 먹기에는 상당히 양이 많았다 다음에 다시 오게되면 점심을 조금만 먹고 먹어야지

통리역에서 하이원추추파크 까지 레일바이크 탑승!

태백에서 태어나서 통리에서 어렸을 때까지 살았었다. 그리고 매번 초등학교 방학 때마다 통리역 옆에 있던 할머니 옆에 맡겨졌었는데 그런 통리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엄청나게 변해있었다. 레일바이크 탑승권 구매는 하이원 추추파크에서 해야 한다 처음에는 통리역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여서 통리역에서 구매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다른 곳이라니. 아들과 함께 빠르게 차를 타고 다시 이동했다. 레일바이크는 반드시 예약하는 게 좋다 예약을 안 하고 추추 파크에 도착해서 도착하자마자 매표소로 이동했다 도착은 오후 1시 30분 탑승시간은 오후 4시 50분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했던 터라 가장 빠른 시간은 예약이 모두 완료되어서 그나마 가장 빠른 오후 4시 50 분 레일 바이크를 예약했다. 아, 3시간 동안 무엇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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