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황지 연못에 거의 17년 만에 방문했다
어릴 적 좋은 추억이 있는 곳은 아니다.
요즘 가족들과 추억 덮어쓰기를 하고 있는데, 최근 방문한 곳 중 의미가 있는 장소였다.
연못에 쌓인 동전들을 모두 모아 기부했다고 한다. 금액이 엄청났다고..
낙동강의 발원지라고 하는데, 상당히 맑은 물이다. 물고기도 보였었는데 사진상으로는 보이지 않네
비가 조금 내린 날이라 상당히 분위기가 있었다
바로 맞은 편에 황지 자유 시장이 있다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하는 분위기가 최근에 많았었는데, 이곳 또한 많이 변했다
어릴 적 이곳에서 사 먹었던 순대가 정말 맛있었는데, 그 순대를 사 먹었던 가게가 그대로 있는 것 같았다. 물론 깔끔해진 인테리어와 함께..
황지 연못의 전설을 들려주자, 아들이 다음에 다시 오자고 한다.
그래 우리 꼭 다시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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