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 / 본점 김정옥 할머니 순두부

이번 속초여행에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 중 하나인 순두부!

속초 순두부 촌은 속초 설악 쏘라노 정말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숙소가 리조트라면 자가용으로 5분안에 갈 수 있는 거리 입니다.

얼큰 순두부와 일반 순두부 2개 + 아이가 먹을 공기밥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순두부는 개당 8천원 입니다. 구성에 비하면 상당히 괜찮은 가격입니다.

반찬은 6찬과 해물과 순두부를 함께 갈아 만든 것 같은 순두부 찌개가 나옵니다.

해물순두부(?) 맛이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속초 여행에서 일반적인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크게 바가지나 실망감은 없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순두부는 간을 할 수 있는 간장과 함께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매운 순두부 보다 일반 순두부가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

얼큰 순두부는 짠 맛이 강하진 않았지만 조금 자극적인 매운 맛이었습니다.

얼큰 순두부 사진으로 다시 보니 정말 빨갛군요. 빨간 만큼 맵습니다 :)

함께나온 6찬 반찬이 맛있어서 다 먹고 반찬 그릇을 직접 가져가 반찬을 더 달라고 어머니들께 말하니

정이 넘치게 너무 많이 리필해 주셔서, 배불러도 리필해 주신 반찬은 다 먹었었네요 ㅋㅋ

속초 설악 쏘라노에서 숙박 하신다면, 가족들과 저녁식사 한끼 먹기 정말 좋은 위치이며 가격이었습니다.

속초여행 하시는 분들은 즐거운 여행 되시길!